왕기춘, ‘52연승 대기록’ 명예회복

입력 2009.12.12 (21:48) 수정 2009.12.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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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도계의 풍운아, 왕기춘이 도쿄 그랜드슬램유도대회에서 우승하며 52연승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자 73KG급 결승에서 왕기춘이 일본 아와노에 꺾기로 한판승으로 거둡니다.



경기시작 1분 48초 만에 아와노의 왼팔을 꺾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1회전 부전승 등 6승을 보태 지난해 12월 이후 52연승.



종전 이원희가 보유했던 48연승 기록을 단번에 넘어서며 국내 최다 연승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은퇴까지 고려했던 지난 10월 폭행 시비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유도계의 풍운아 왕기춘이 명예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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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기춘, ‘52연승 대기록’ 명예회복
    • 입력 2009-12-12 21:48:28
    • 수정2009-12-12 21: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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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도계의 풍운아, 왕기춘이 도쿄 그랜드슬램유도대회에서 우승하며 52연승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자 73KG급 결승에서 왕기춘이 일본 아와노에 꺾기로 한판승으로 거둡니다.

경기시작 1분 48초 만에 아와노의 왼팔을 꺾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1회전 부전승 등 6승을 보태 지난해 12월 이후 52연승.

종전 이원희가 보유했던 48연승 기록을 단번에 넘어서며 국내 최다 연승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은퇴까지 고려했던 지난 10월 폭행 시비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유도계의 풍운아 왕기춘이 명예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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