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퀸의 영화 일생

입력 2001.06.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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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틀담의 곱추' 등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퀸이 오늘 8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순박하면서도 선이 굵은 연기파 배우로서 큰 족적을 남긴 그의 영화 인생을 이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평범한 한 인간이 전쟁으로 겪어야 했던 인간적 비극을 선 굵은 연기로 소화해냈던 앤서니 퀸.
퀸은 영화 '노틀담의 꼽추'와 '길', '히랍인 조르바' 등에서도 순박하고 열정적인 연기로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멕시코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퀸은 20대에 영화계에 뛰어들어 단역에서 오스카상 수상에 이르기까지 천의 얼굴과 불꽃 연기로 60여 년의 영화인생을 살았습니다.
⊙앤서니 퀸: 항상 배역에 충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인생에 대한 훌륭한 서술입니다.
⊙기자: 노후에는 조각과 그림에 몰두해 지난 98년 우리나라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한 퀸은 세 번 결혼해 여든살의 나이까지 13명의 아이를 갖는 등 영화 못지 않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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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서니 퀸의 영화 일생
    • 입력 2001-06-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노틀담의 곱추' 등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퀸이 오늘 8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순박하면서도 선이 굵은 연기파 배우로서 큰 족적을 남긴 그의 영화 인생을 이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평범한 한 인간이 전쟁으로 겪어야 했던 인간적 비극을 선 굵은 연기로 소화해냈던 앤서니 퀸. 퀸은 영화 '노틀담의 꼽추'와 '길', '히랍인 조르바' 등에서도 순박하고 열정적인 연기로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멕시코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퀸은 20대에 영화계에 뛰어들어 단역에서 오스카상 수상에 이르기까지 천의 얼굴과 불꽃 연기로 60여 년의 영화인생을 살았습니다. ⊙앤서니 퀸: 항상 배역에 충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인생에 대한 훌륭한 서술입니다. ⊙기자: 노후에는 조각과 그림에 몰두해 지난 98년 우리나라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한 퀸은 세 번 결혼해 여든살의 나이까지 13명의 아이를 갖는 등 영화 못지 않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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