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코트의 꽃미남’ 김요한

입력 2009.12.15 (21:02) 수정 2009.12.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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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어느새 일곱 번째 시간인데요~



오늘 제가 만나고 온 이분!



배구 선수로는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그만큼 실력이면 실력~!



인기면 인기~!



단연 최고란 의미일 텐데요~



올 시즌 확 달라진 LIG!



그 중심에 서 있는 김요한 선수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리포트>



V 리그 주요 공격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LIG의 연승을 이끌고 있는 김요한 선수!



한층 성숙하고 정교한 플레이로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꽃미남 거포, 김요한 선수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V리그 3라운드를 앞둔 요즘, 김요한 선수의 하루는 훈련의 연속입니다.



출중한 외모에 실력까지 빛나는 배구스타 김요한!



<오언종>"제가 작은 키는 아니거든요? 1m80.  저도 눈높이가 올라가네요.  키가 얼마나 되세요?"



<김요한>"딱 2m..."



<오언종>"남자치고 작은 키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옆에 있기가 싫어져요. 잘생긴 얼굴을 보세요."



<김요한> "잘 생기셨는데..."



<오언종>"같이 또 칭찬해 주시네..."



김요한 선수에게 직접 배워보는 기본 서브동작!



<김요한>"편안한 마음으로 (손바닥) 이쪽 부분으로 원심력을 이용해서 쳐주시면..."



팔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이렇게 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갑니다.



김요한 선수의 코치대로 하니, 이번엔 성공!



<오언종>"봤어요, 봤어? 이거 꼭 찍었어야 돼..."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말로만 듣던 강 스파이크가 이어지는데~ 정말 아찔했습니다.



<오헌종>"아~~진짜 아파요, 진짜 아퍼."



<질문>"LIG가 작년하고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요?"



<답변>

"작년 시즌 끝나고 되게 힘든 훈련을 많이 했어요. 상무에서 전역한 형들이 저희 팀한테는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아요. 그런 요인들이 작용해서 힘든 만큼 성적이 나오는 거 같아요."



<질문>"달라진 이유가 김요한 선수가 아닐까?"



<답변>

"배구라는 게 한 사람만 잘한다고 해서 이기거나 한 사람이 못해서 지는 경기가 아니라, 저 뿐만 아니라 시합을 뛰는 많은 선수들이 잘했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질문>"외모에 관한 이야기는 지겹죠?"



<답변>

"항상 외모에 관한 걸 칭찬해주시니까 기분은 좋죠."



<질문>"어머니를 많이 닮았어요, 아버지를 많이 닮았어요?"



<답변>

"처음에 아빠를 보신 분들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고 얘기하는데, 엄마를 본 순간 엄마랑 붕어빵이라고... 그래서 아무래도 엄마를 조금 더 많이..."



최고의 배구팀, 최고의 선수를 가리기까지 남은 시간은 4개월!



앞으로의 각오 들어봤습니다.



<인터뷰>김요한: "이제 열심히 준비를 했고요,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한 시합 한 시합 최선을 다하고 우승까지 어떻게 가는 지 많이 지켜봐주시고, 저희도 거기 보답해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요한 선수 파이팅! 스포츠타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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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코트의 꽃미남’ 김요한
    • 입력 2009-12-15 21:02:24
    • 수정2009-12-15 21:20:10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어느새 일곱 번째 시간인데요~

오늘 제가 만나고 온 이분!

배구 선수로는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그만큼 실력이면 실력~!

인기면 인기~!

단연 최고란 의미일 텐데요~

올 시즌 확 달라진 LIG!

그 중심에 서 있는 김요한 선수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리포트>

V 리그 주요 공격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LIG의 연승을 이끌고 있는 김요한 선수!

한층 성숙하고 정교한 플레이로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꽃미남 거포, 김요한 선수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V리그 3라운드를 앞둔 요즘, 김요한 선수의 하루는 훈련의 연속입니다.

출중한 외모에 실력까지 빛나는 배구스타 김요한!

<오언종>"제가 작은 키는 아니거든요? 1m80.  저도 눈높이가 올라가네요.  키가 얼마나 되세요?"

<김요한>"딱 2m..."

<오언종>"남자치고 작은 키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옆에 있기가 싫어져요. 잘생긴 얼굴을 보세요."

<김요한> "잘 생기셨는데..."

<오언종>"같이 또 칭찬해 주시네..."

김요한 선수에게 직접 배워보는 기본 서브동작!

<김요한>"편안한 마음으로 (손바닥) 이쪽 부분으로 원심력을 이용해서 쳐주시면..."

팔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이렇게 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갑니다.

김요한 선수의 코치대로 하니, 이번엔 성공!

<오언종>"봤어요, 봤어? 이거 꼭 찍었어야 돼..."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말로만 듣던 강 스파이크가 이어지는데~ 정말 아찔했습니다.

<오헌종>"아~~진짜 아파요, 진짜 아퍼."

<질문>"LIG가 작년하고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요?"

<답변>
"작년 시즌 끝나고 되게 힘든 훈련을 많이 했어요. 상무에서 전역한 형들이 저희 팀한테는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아요. 그런 요인들이 작용해서 힘든 만큼 성적이 나오는 거 같아요."

<질문>"달라진 이유가 김요한 선수가 아닐까?"

<답변>
"배구라는 게 한 사람만 잘한다고 해서 이기거나 한 사람이 못해서 지는 경기가 아니라, 저 뿐만 아니라 시합을 뛰는 많은 선수들이 잘했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질문>"외모에 관한 이야기는 지겹죠?"

<답변>
"항상 외모에 관한 걸 칭찬해주시니까 기분은 좋죠."

<질문>"어머니를 많이 닮았어요, 아버지를 많이 닮았어요?"

<답변>
"처음에 아빠를 보신 분들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고 얘기하는데, 엄마를 본 순간 엄마랑 붕어빵이라고... 그래서 아무래도 엄마를 조금 더 많이..."

최고의 배구팀, 최고의 선수를 가리기까지 남은 시간은 4개월!

앞으로의 각오 들어봤습니다.

<인터뷰>김요한: "이제 열심히 준비를 했고요,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한 시합 한 시합 최선을 다하고 우승까지 어떻게 가는 지 많이 지켜봐주시고, 저희도 거기 보답해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요한 선수 파이팅! 스포츠타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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