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사건은 향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 교훈을 남겼습니다.
북한도 이제는 국제사회 룰을 지키고 우리도 당당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야만이 진일보한 남북관계를 정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도에 백운기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사건에서 우리가 또다시 당혹해 하는 것은 북한의 방식입니다.
⊙인터뷰: 무단으로 그냥 지나간 것은 무례한 짓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북한이 원래 그렇잖아요, 원래가...
⊙기자: 막무가내로 영해를 침범한 북한 상선들, 그러면서 내세운 답변은 상부의 지시다, 김정일 장군이 개척하신 항로라 우리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이 고작입니다.
북한은 늘 이런 식이었습니다.
그러나 북한도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기름과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제주해협을 지나가고 싶다면 사전에 대화를 통한 협의를 시도했어야 마땅한 일입니다.
⊙재성호(중앙대 법학과 교수): 실질적인 남북관계에서는 또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남북관계의 진전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그런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당당한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려면 북한도 이제는 국제사회의 룰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우리로서도 이번에 북한의 억지에 단호히 맞서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양보하고 껴안기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 잘못된 것은 지적해 주는 것이 북한을 돕는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건은 향후 남북관계에 좋은 교훈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북한도 이제는 국제사회 룰을 지키고 우리도 당당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야만이 진일보한 남북관계를 정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도에 백운기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사건에서 우리가 또다시 당혹해 하는 것은 북한의 방식입니다.
⊙인터뷰: 무단으로 그냥 지나간 것은 무례한 짓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북한이 원래 그렇잖아요, 원래가...
⊙기자: 막무가내로 영해를 침범한 북한 상선들, 그러면서 내세운 답변은 상부의 지시다, 김정일 장군이 개척하신 항로라 우리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이 고작입니다.
북한은 늘 이런 식이었습니다.
그러나 북한도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기름과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제주해협을 지나가고 싶다면 사전에 대화를 통한 협의를 시도했어야 마땅한 일입니다.
⊙재성호(중앙대 법학과 교수): 실질적인 남북관계에서는 또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남북관계의 진전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그런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당당한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려면 북한도 이제는 국제사회의 룰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우리로서도 이번에 북한의 억지에 단호히 맞서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양보하고 껴안기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 잘못된 것은 지적해 주는 것이 북한을 돕는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건은 향후 남북관계에 좋은 교훈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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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해침범, 국제룰 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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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6-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 사건은 향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 교훈을 남겼습니다.
북한도 이제는 국제사회 룰을 지키고 우리도 당당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야만이 진일보한 남북관계를 정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도에 백운기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사건에서 우리가 또다시 당혹해 하는 것은 북한의 방식입니다.
⊙인터뷰: 무단으로 그냥 지나간 것은 무례한 짓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북한이 원래 그렇잖아요, 원래가...
⊙기자: 막무가내로 영해를 침범한 북한 상선들, 그러면서 내세운 답변은 상부의 지시다, 김정일 장군이 개척하신 항로라 우리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이 고작입니다.
북한은 늘 이런 식이었습니다.
그러나 북한도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기름과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제주해협을 지나가고 싶다면 사전에 대화를 통한 협의를 시도했어야 마땅한 일입니다.
⊙재성호(중앙대 법학과 교수): 실질적인 남북관계에서는 또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남북관계의 진전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그런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당당한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려면 북한도 이제는 국제사회의 룰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우리로서도 이번에 북한의 억지에 단호히 맞서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양보하고 껴안기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 잘못된 것은 지적해 주는 것이 북한을 돕는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건은 향후 남북관계에 좋은 교훈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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