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 NCC공장 3주째 분쟁
입력 2001.06.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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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 NCC 공장도 파업에 들어간 지 오늘로 21일째가 됩니다.
노사 양측은 이틀째 협상 중이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여천 NCC 여수 공장입니다.
지난달 16일부터 노조원 700여 명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일부 공정은 가동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업 20일 만인 어제 노사 양측이 처음으로 협상에 나섰으나 지금까지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파업의 발단이 된 성과급 지급을 놓고 노사 양측은 290%와 200%를 지급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이 협상에 적극적이고, 또 시간이 흐를수록 시각차도 좁혀지고 있어서 사태해결의 전망이 그리 어두운 편은 아닙니다.
⊙김동남(광주지방노동청장): 아침 저녁으로 같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단계까지 왔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다고...
⊙기자: 이에 따라 경찰도 공권력 투입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여천 NCC가 석유화학 원료제품을 만드는 공장이어서 폭발 등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파업 3주째를 맞아 여천NCC 노사는 물론 관계기관까지 총 동원돼 파국을 막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지창환입니다.
노사 양측은 이틀째 협상 중이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여천 NCC 여수 공장입니다.
지난달 16일부터 노조원 700여 명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일부 공정은 가동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업 20일 만인 어제 노사 양측이 처음으로 협상에 나섰으나 지금까지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파업의 발단이 된 성과급 지급을 놓고 노사 양측은 290%와 200%를 지급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이 협상에 적극적이고, 또 시간이 흐를수록 시각차도 좁혀지고 있어서 사태해결의 전망이 그리 어두운 편은 아닙니다.
⊙김동남(광주지방노동청장): 아침 저녁으로 같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단계까지 왔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다고...
⊙기자: 이에 따라 경찰도 공권력 투입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여천 NCC가 석유화학 원료제품을 만드는 공장이어서 폭발 등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파업 3주째를 맞아 여천NCC 노사는 물론 관계기관까지 총 동원돼 파국을 막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지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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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천 NCC공장 3주째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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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6-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 NCC 공장도 파업에 들어간 지 오늘로 21일째가 됩니다.
노사 양측은 이틀째 협상 중이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여천 NCC 여수 공장입니다.
지난달 16일부터 노조원 700여 명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일부 공정은 가동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업 20일 만인 어제 노사 양측이 처음으로 협상에 나섰으나 지금까지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파업의 발단이 된 성과급 지급을 놓고 노사 양측은 290%와 200%를 지급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이 협상에 적극적이고, 또 시간이 흐를수록 시각차도 좁혀지고 있어서 사태해결의 전망이 그리 어두운 편은 아닙니다.
⊙김동남(광주지방노동청장): 아침 저녁으로 같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단계까지 왔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다고...
⊙기자: 이에 따라 경찰도 공권력 투입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여천 NCC가 석유화학 원료제품을 만드는 공장이어서 폭발 등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파업 3주째를 맞아 여천NCC 노사는 물론 관계기관까지 총 동원돼 파국을 막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지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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