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올해의 선수상 ‘인생 최고 순간’

입력 2009.12.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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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9년 세계축구는 아르헨티나의 간판스타 메시 천하가 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한 메시는 올 한해 세계 주요 상을 모두 휩쓸며 최고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알 같은 스피드를 이용한 화려한 드리블.

반 박자 빠른 슈팅 템포.

여기에 발 뿐만 아니라 온몸을 이용하는 천부적인 슛 감각.

이미 유럽축구연맹 최고 선수상 등 올 한해 주요 상을 휩쓸었던 메시가 피파도 어김없이 점령했습니다.

메시는 147개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이 참여한 투표에서 총 천 47점을 얻어 352점에 그친 호날두를 가볍게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습니다.

허정무감독과 박지성도 메시를 선택했습니다.

피파 올해의 상이 제정된 1991년 이후 아르헨티나 출신의 수상자는 메시가 처음입니다.

<인터뷰> 메시 : "저에게 많은 표를 준 동료들에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스페인리그에서 23골 11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9골로 득점왕.

메시의 폭발적인 활약은 올해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6관왕 등극으로 연결됐습니다.

축구 인생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메시.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닥뜨릴 슈퍼스타와의 일전에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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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올해의 선수상 ‘인생 최고 순간’
    • 입력 2009-12-22 2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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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9년 세계축구는 아르헨티나의 간판스타 메시 천하가 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한 메시는 올 한해 세계 주요 상을 모두 휩쓸며 최고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알 같은 스피드를 이용한 화려한 드리블. 반 박자 빠른 슈팅 템포. 여기에 발 뿐만 아니라 온몸을 이용하는 천부적인 슛 감각. 이미 유럽축구연맹 최고 선수상 등 올 한해 주요 상을 휩쓸었던 메시가 피파도 어김없이 점령했습니다. 메시는 147개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이 참여한 투표에서 총 천 47점을 얻어 352점에 그친 호날두를 가볍게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습니다. 허정무감독과 박지성도 메시를 선택했습니다. 피파 올해의 상이 제정된 1991년 이후 아르헨티나 출신의 수상자는 메시가 처음입니다. <인터뷰> 메시 : "저에게 많은 표를 준 동료들에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스페인리그에서 23골 11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9골로 득점왕. 메시의 폭발적인 활약은 올해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6관왕 등극으로 연결됐습니다. 축구 인생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메시.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닥뜨릴 슈퍼스타와의 일전에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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