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 ‘공격 탁구의 승리!’ 단식 정상

입력 2009.12.22 (2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역시 국내에서는 수비 탁구보다 공격이 강했습니다.



종합탁구선수권에서 오상은이 수비의 달인 주세혁을 꺾고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세혁의 수비와 오상은의 공격이 한판 기싸움을 벌입니다.



1세트 듀스에서 나온 이 랠리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습니다.



10대 6까지 뒤지던 오상은이 6연속 득점으로 역전승하자 주세혁은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주세혁이 끈질긴 수비로 반전을 노렸지만, 오상은은 관록 넘치는 플레이로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4대 0으로 오상은의 완승.



올해 32살인 오상은은 5번째 우승으로 국내 무대를 평정한 순간, 다시 올림픽에 대한 꿈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오상은(KT&G) : "중국하고 결승해서 금메달 따면 은퇴하고 못따면 더 하구요..."



여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의 중국 출신 귀화선수들끼리 결승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석하정이 국내 최강 당예서를 4대 1로 꺾고 첫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상은 ‘공격 탁구의 승리!’ 단식 정상
    • 입력 2009-12-22 22:20:40
    뉴스 9
<앵커 멘트>

역시 국내에서는 수비 탁구보다 공격이 강했습니다.

종합탁구선수권에서 오상은이 수비의 달인 주세혁을 꺾고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세혁의 수비와 오상은의 공격이 한판 기싸움을 벌입니다.

1세트 듀스에서 나온 이 랠리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습니다.

10대 6까지 뒤지던 오상은이 6연속 득점으로 역전승하자 주세혁은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주세혁이 끈질긴 수비로 반전을 노렸지만, 오상은은 관록 넘치는 플레이로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4대 0으로 오상은의 완승.

올해 32살인 오상은은 5번째 우승으로 국내 무대를 평정한 순간, 다시 올림픽에 대한 꿈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오상은(KT&G) : "중국하고 결승해서 금메달 따면 은퇴하고 못따면 더 하구요..."

여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의 중국 출신 귀화선수들끼리 결승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석하정이 국내 최강 당예서를 4대 1로 꺾고 첫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