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얼음의 고장, 강원도는 ‘겨울 축제’ 중

입력 2009.12.25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눈과 얼음의 고장, 단연 강원도죠?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려는 사람들로 '만원'이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백의 눈꽃 세상에서는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즐겁습니다.

설원을 질주하며 일상생활의 시름을 털어냅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새로운 추억을 쌓아갑니다.

<인터뷰> 장재영(경기도 분당시) : "애들 방학도 해서 가족하고 즐겁게 애들하고 스키도 타고, 눈도 구경하려고 해서 왔습니다."

짜릿한 활강을 기다리는 긴 행렬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강원도의 겨울을 즐기려는 인파로 스키장은 온종일 붐볐습니다.

따뜻한 물이 보글거리는 노천탕에 빼곡히 몸을 담근 채 주변의 경치를 즐깁니다.

<인터뷰> 염지원(경기도 분당시) : "따뜻하니까 기분이 온천 온 것 같기도 하고, 춥지 않으니까 겨울에 놀만 해요."

한쪽에서는 스릴 넘치는 눈썰매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로 옆 꽁꽁 얼어붙은 강에서는 어른 아이 모두 낚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재미에 추위도 잊습니다.

눈과 얼음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축제는 내년 2월까지 강원도 내 곳곳에서 계속됩니다.

<녹취> "재밌게 놀다 갈게요. 와~"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눈과 얼음의 고장, 강원도는 ‘겨울 축제’ 중
    • 입력 2009-12-25 22:01:12
    뉴스 9
<앵커 멘트> 눈과 얼음의 고장, 단연 강원도죠?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려는 사람들로 '만원'이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백의 눈꽃 세상에서는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즐겁습니다. 설원을 질주하며 일상생활의 시름을 털어냅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새로운 추억을 쌓아갑니다. <인터뷰> 장재영(경기도 분당시) : "애들 방학도 해서 가족하고 즐겁게 애들하고 스키도 타고, 눈도 구경하려고 해서 왔습니다." 짜릿한 활강을 기다리는 긴 행렬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강원도의 겨울을 즐기려는 인파로 스키장은 온종일 붐볐습니다. 따뜻한 물이 보글거리는 노천탕에 빼곡히 몸을 담근 채 주변의 경치를 즐깁니다. <인터뷰> 염지원(경기도 분당시) : "따뜻하니까 기분이 온천 온 것 같기도 하고, 춥지 않으니까 겨울에 놀만 해요." 한쪽에서는 스릴 넘치는 눈썰매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로 옆 꽁꽁 얼어붙은 강에서는 어른 아이 모두 낚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재미에 추위도 잊습니다. 눈과 얼음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축제는 내년 2월까지 강원도 내 곳곳에서 계속됩니다. <녹취> "재밌게 놀다 갈게요. 와~"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