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이 상원의 법안 통과로 1세기 만에 거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큰 정치적 승리입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상원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에 대한 표결결과는 60대 39,
여유있는 통과였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1세기만에 사실상 전국민 건강보험 시대에 바짝 다가서게 됐습니다.
건강보험 개혁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오바마 대통령에겐 취임이후 가장 큰 정치적 승리입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오늘 표결로 우리는 이 나라의 건보개혁을 현실로 만드는데 믿을 수 없을만큼 근접했습니다.남은 도전은 이제 끝내는 일입니다."
건보개혁안이 상원을 통과했지만 하원안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공공 보험 도입은 삭제하고 신규 수혜 대상과 소요 재정은 조금 줄였습니다.
미 의회는 상.하원 법안조정회의를 열어 단일안을 마련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민주,공화 양측은 마지막 순간까지 전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녹취> 미치 맥코넬(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어요,사실 끝나려면 한참 멀었어요."
<녹취> 해리 리드(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 "누군가 전진을 늦추려고 할 지 모르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어요."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 표결이 끝난 직후 홀가분한 표정으로 예정된 하와이 휴가를 떠났습니다.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은 이제 한걸음 정도만 남겨둘만큼 대세가 기울었다는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이 상원의 법안 통과로 1세기 만에 거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큰 정치적 승리입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상원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에 대한 표결결과는 60대 39,
여유있는 통과였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1세기만에 사실상 전국민 건강보험 시대에 바짝 다가서게 됐습니다.
건강보험 개혁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오바마 대통령에겐 취임이후 가장 큰 정치적 승리입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오늘 표결로 우리는 이 나라의 건보개혁을 현실로 만드는데 믿을 수 없을만큼 근접했습니다.남은 도전은 이제 끝내는 일입니다."
건보개혁안이 상원을 통과했지만 하원안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공공 보험 도입은 삭제하고 신규 수혜 대상과 소요 재정은 조금 줄였습니다.
미 의회는 상.하원 법안조정회의를 열어 단일안을 마련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민주,공화 양측은 마지막 순간까지 전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녹취> 미치 맥코넬(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어요,사실 끝나려면 한참 멀었어요."
<녹취> 해리 리드(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 "누군가 전진을 늦추려고 할 지 모르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어요."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 표결이 끝난 직후 홀가분한 표정으로 예정된 하와이 휴가를 떠났습니다.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은 이제 한걸음 정도만 남겨둘만큼 대세가 기울었다는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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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00년 만의 건보개혁, 이제 현실로
-
- 입력 2009-12-25 22:01:26
![](/data/news/2009/12/25/2017124_250.jpg)
<앵커 멘트>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이 상원의 법안 통과로 1세기 만에 거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큰 정치적 승리입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상원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에 대한 표결결과는 60대 39,
여유있는 통과였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1세기만에 사실상 전국민 건강보험 시대에 바짝 다가서게 됐습니다.
건강보험 개혁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오바마 대통령에겐 취임이후 가장 큰 정치적 승리입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오늘 표결로 우리는 이 나라의 건보개혁을 현실로 만드는데 믿을 수 없을만큼 근접했습니다.남은 도전은 이제 끝내는 일입니다."
건보개혁안이 상원을 통과했지만 하원안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공공 보험 도입은 삭제하고 신규 수혜 대상과 소요 재정은 조금 줄였습니다.
미 의회는 상.하원 법안조정회의를 열어 단일안을 마련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민주,공화 양측은 마지막 순간까지 전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녹취> 미치 맥코넬(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어요,사실 끝나려면 한참 멀었어요."
<녹취> 해리 리드(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 "누군가 전진을 늦추려고 할 지 모르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어요."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 표결이 끝난 직후 홀가분한 표정으로 예정된 하와이 휴가를 떠났습니다.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은 이제 한걸음 정도만 남겨둘만큼 대세가 기울었다는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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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섭 기자 k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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