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대설주의보…내일까지 최고 10cm 눈

입력 2009.12.30 (22:24) 수정 2009.12.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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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호남지방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수진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는 낮부터 눈발이 내리기 시작해 눈송이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고창과 군산, 전남 영광 등 호남과 충남 서해안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밤 8시를 기해 호남 서해안 지역과 광주를 비롯한 일부 내륙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또 충남 태안과 서산, 전남 해남과 진도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광주 1.9 센티미터를 비롯해 전북 고창 1.7, 군산 1.5, 남원 1.3센티미터 등입니다.

아직까지 호남지방의 고속도로는 소통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눈발은 밤이 깊어갈수록 더욱 굵어져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호남지방과 충남 서해안엔 3에서 1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전남 남해안지역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오겠다고 예보하고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해안지역은 모레까지 계속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서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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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대설주의보…내일까지 최고 10cm 눈
    • 입력 2009-12-30 22:24:10
    • 수정2009-12-30 23:04:24
    뉴스 9
<앵커 멘트> 지금 호남지방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수진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는 낮부터 눈발이 내리기 시작해 눈송이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고창과 군산, 전남 영광 등 호남과 충남 서해안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밤 8시를 기해 호남 서해안 지역과 광주를 비롯한 일부 내륙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또 충남 태안과 서산, 전남 해남과 진도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광주 1.9 센티미터를 비롯해 전북 고창 1.7, 군산 1.5, 남원 1.3센티미터 등입니다. 아직까지 호남지방의 고속도로는 소통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눈발은 밤이 깊어갈수록 더욱 굵어져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호남지방과 충남 서해안엔 3에서 1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전남 남해안지역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오겠다고 예보하고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해안지역은 모레까지 계속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서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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