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징용 한국인 4700명 연금 기록 확인” 外

입력 2009.12.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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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연금 피보험자 대장에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 징용된 한국인 4700여명에 대한 연금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한국 정부가 요청한 4만여명의 기록을 조회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며 일본 정부가 해당자 명부를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북 경수로 장비 반출 여부 확인 안돼"

북한이 경수로 사업 현장에 남겨둔 공사 장비와 자재를 무단 반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자는 북한측의 반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경수로 사업 중단 이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가 관련 장비와 자재를 잘 보관해 달라는 취지의 서한을 북한측에 정기적으로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공중전화 3년내 만 7천대 폐기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중전화의 손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현재 9만 7천여대가 설치돼 있는 공중전화를 3년에 걸쳐 만 7천대 가량을 폐기해, 8만여대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신임 우원길 사장 내정

SBS는 오늘 신임 사장에 우원길 SBS홀딩스 대표이사를 내정했습니다.

신임 우원길 사장은 보도국장과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SBS홀딩스 대표이사로 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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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징용 한국인 4700명 연금 기록 확인” 外
    • 입력 2009-12-30 22: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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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연금 피보험자 대장에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 징용된 한국인 4700여명에 대한 연금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한국 정부가 요청한 4만여명의 기록을 조회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며 일본 정부가 해당자 명부를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북 경수로 장비 반출 여부 확인 안돼" 북한이 경수로 사업 현장에 남겨둔 공사 장비와 자재를 무단 반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자는 북한측의 반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경수로 사업 중단 이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가 관련 장비와 자재를 잘 보관해 달라는 취지의 서한을 북한측에 정기적으로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공중전화 3년내 만 7천대 폐기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중전화의 손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현재 9만 7천여대가 설치돼 있는 공중전화를 3년에 걸쳐 만 7천대 가량을 폐기해, 8만여대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신임 우원길 사장 내정 SBS는 오늘 신임 사장에 우원길 SBS홀딩스 대표이사를 내정했습니다. 신임 우원길 사장은 보도국장과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SBS홀딩스 대표이사로 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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