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질리는 수비’로 13연승

입력 2009.12.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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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매 시즌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장 큰 이유는 탄탄한 수비 때문입니다.



오늘 상승세의 켑코 45와의 경기에서도 안정된 리시브를 앞세워 가뿐히 승리하며 13연승을 달렸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 강 스파이크를 받아내는 석진욱의 호수비.



<녹취> "이걸 받아내네요...이렇게 되면 상대가 질릴 수 밖에 없죠..."



정평호의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도 여오현의 리시브에 빛을 잃습니다.



중계 해설자의 언급처럼 상대를 질리게 만드는 이같은 수비는 삼성화재의 가장 큰 힘입니다.



안정된 수비의 선두 주자는 역시 최고 리베로 여오현입니다.



빈틈없는 리시브로 팀 공격을 뒷받침하는 여오현은 남자부 사상 처음 5000개의 리시브와 디그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여오현(삼성화재 리베로) : "기록 몰랐는데 어쨌든 기쁘고 동료들에게 고맙다."



외국인선수 가빈은 동료들의 탄탄한 수비에 힘입어 무려 33득점을 올리며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13연승을 거둔 삼성화재는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훈련중에도 수비를 많이 강조한다."



여자부에선 선두 현대건설이 2위 KT&G를 3대 0으로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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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질리는 수비’로 13연승
    • 입력 2009-12-30 22:25:0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매 시즌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장 큰 이유는 탄탄한 수비 때문입니다.

오늘 상승세의 켑코 45와의 경기에서도 안정된 리시브를 앞세워 가뿐히 승리하며 13연승을 달렸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 강 스파이크를 받아내는 석진욱의 호수비.

<녹취> "이걸 받아내네요...이렇게 되면 상대가 질릴 수 밖에 없죠..."

정평호의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도 여오현의 리시브에 빛을 잃습니다.

중계 해설자의 언급처럼 상대를 질리게 만드는 이같은 수비는 삼성화재의 가장 큰 힘입니다.

안정된 수비의 선두 주자는 역시 최고 리베로 여오현입니다.

빈틈없는 리시브로 팀 공격을 뒷받침하는 여오현은 남자부 사상 처음 5000개의 리시브와 디그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여오현(삼성화재 리베로) : "기록 몰랐는데 어쨌든 기쁘고 동료들에게 고맙다."

외국인선수 가빈은 동료들의 탄탄한 수비에 힘입어 무려 33득점을 올리며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13연승을 거둔 삼성화재는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훈련중에도 수비를 많이 강조한다."

여자부에선 선두 현대건설이 2위 KT&G를 3대 0으로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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