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 새해맞이 행사

입력 2010.01.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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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로운 한 해를 들뜬 마음으로 맞이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 듯 한데요,

세계 각국의 새해 맞이 표정을 허솔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함께 2010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홍콩 빅토리아 항구를 밝힌 이 새해맞이 행사를 보기 위해 수 천 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새해를 맞은 호주에서도 백 5십 만명 이상의 시민이 몰려나와 새해 첫날을 축하했습니다.

진홍빛과 자주색, 푸른색의 불꽃이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시민들은 2009년에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해를 환영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고층 건물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일본 도쿄의 한 사찰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수 천 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며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녹취> 도모아키 쿠시다 : "무엇보다도 경제가 회복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일자리를 얻고 싶습니다."

세계최대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CCTV를 통해 국민들에게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해인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새해 첫날을 몇 시간 앞둔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는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십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들뜬 기분으로 새해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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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곳곳 새해맞이 행사
    • 입력 2010-01-01 09:28: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새로운 한 해를 들뜬 마음으로 맞이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 듯 한데요, 세계 각국의 새해 맞이 표정을 허솔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함께 2010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홍콩 빅토리아 항구를 밝힌 이 새해맞이 행사를 보기 위해 수 천 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새해를 맞은 호주에서도 백 5십 만명 이상의 시민이 몰려나와 새해 첫날을 축하했습니다. 진홍빛과 자주색, 푸른색의 불꽃이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시민들은 2009년에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해를 환영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고층 건물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일본 도쿄의 한 사찰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수 천 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며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녹취> 도모아키 쿠시다 : "무엇보다도 경제가 회복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일자리를 얻고 싶습니다." 세계최대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CCTV를 통해 국민들에게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해인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새해 첫날을 몇 시간 앞둔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는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십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들뜬 기분으로 새해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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