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천적’ 삼성, 3전 전승 싹쓸이

입력 2010.01.01 (21:27) 수정 2010.01.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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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KT&G를 꺾고,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삼성은 KT&G전 3전 전승을 거두며 천적임을 증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역시 KT&G에 강했습니다.



부상중인 이승준 대신 투입된 차재영은 KT&G의 취약한 골밑을 파고들었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잇따라 점수를 올렸습니다.



집중력에서도 앞섰습니다.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고, 이 때문에 KT&G는 두 배 많은 실책을 범했습니다.



승부처인 4쿼터에는 김동욱이 시원한 3점슛에 이어 속공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나란히 15점을 올린 차재영과 김동욱의 활약으로 삼성은 KT&G를 71대 6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동욱(삼성)



삼성은 KT&G와의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팀 간의 천적 구도가 뚜렷한 양상입니다.



모비스는 9연승을 달리던 KT를 79대 60으로 이겨,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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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천적’ 삼성, 3전 전승 싹쓸이
    • 입력 2010-01-01 21:27:15
    • 수정2010-01-01 22:41:06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KT&G를 꺾고,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삼성은 KT&G전 3전 전승을 거두며 천적임을 증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역시 KT&G에 강했습니다.

부상중인 이승준 대신 투입된 차재영은 KT&G의 취약한 골밑을 파고들었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잇따라 점수를 올렸습니다.

집중력에서도 앞섰습니다.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고, 이 때문에 KT&G는 두 배 많은 실책을 범했습니다.

승부처인 4쿼터에는 김동욱이 시원한 3점슛에 이어 속공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나란히 15점을 올린 차재영과 김동욱의 활약으로 삼성은 KT&G를 71대 6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동욱(삼성)

삼성은 KT&G와의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팀 간의 천적 구도가 뚜렷한 양상입니다.

모비스는 9연승을 달리던 KT를 79대 60으로 이겨,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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