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생활 안정·일자리 창출’ 최우선

입력 2010.01.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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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가 신년 맞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새해 최우선 국정과제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먼저, 김대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새해에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할 과제를 물었습니다.

'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이 42.3%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창출' 32.6%로, 대부분 경제 문제 해결 요구가 높았습니다.

사회통합과 교육문제, 부동산 안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새해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이다' 40, '올해와 비슷할 것이다'가 45.9%로 대체로 희망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0.6%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보다 긍정평가가 18% 포인트 상승해 원전 수출과 G20정상회의 유치 등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종시에 대해서는 원안 고수 30.4%에 비해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수정 추진해야 한다가 56.7%로 더 높았습니다.

충청권은 원안 고수가 51%로 더 많았고 수도권은 수정 추진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4대강 사업은 찬성 38.4 반대 52.8%로 반대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낙동강이 지나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찬성이 많았습니다.

현정부 임기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은 80%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일왕의 방한에 대해서도 찬성이 64.8%로 대부분의 국민이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국가품격의 변화에 대해서는 높아졌다 34.8, 낮아졌다 13.1 변화없다 48% 비율로 응답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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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 생활 안정·일자리 창출’ 최우선
    • 입력 2010-01-01 22:19:21
    뉴스 9
<앵커 멘트> KBS가 신년 맞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새해 최우선 국정과제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먼저, 김대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새해에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할 과제를 물었습니다. '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이 42.3%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창출' 32.6%로, 대부분 경제 문제 해결 요구가 높았습니다. 사회통합과 교육문제, 부동산 안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새해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이다' 40, '올해와 비슷할 것이다'가 45.9%로 대체로 희망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0.6%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보다 긍정평가가 18% 포인트 상승해 원전 수출과 G20정상회의 유치 등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종시에 대해서는 원안 고수 30.4%에 비해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수정 추진해야 한다가 56.7%로 더 높았습니다. 충청권은 원안 고수가 51%로 더 많았고 수도권은 수정 추진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4대강 사업은 찬성 38.4 반대 52.8%로 반대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낙동강이 지나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찬성이 많았습니다. 현정부 임기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은 80%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일왕의 방한에 대해서도 찬성이 64.8%로 대부분의 국민이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국가품격의 변화에 대해서는 높아졌다 34.8, 낮아졌다 13.1 변화없다 48% 비율로 응답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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