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안정·일자리창출’ 최우선

입력 2010.01.02 (08: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KBS가 신년을 맞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들은 새해 최우선 국정과제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에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물었습니다.

'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이 42.3%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창출'도 32.6%에 달해 민생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사회통합과 교육문제, 부동산 안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새해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이다' 40, '올해와 비슷할 것이다'는 45.9%로 집계돼 대체로 희망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50.6%였습니다.

긍정적인 평가가 1년 전보다 18% 포인트 상승해, 원전 수출과 G20정상회의 유치 등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종시에 대해서는 원안 고수가 30.4%인데 비해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수정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56.7%로 수정추진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충청권은 원안 고수가 51%로 더 많았고 수도권은 수정 추진 의견이 과반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4대강 사업은 찬성 38.4 반대 52.8%로 반대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낙동강이 지나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찬성이 많았습니다.

현정부 임기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은 80%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일본왕의 방한에 대해서도 찬성 응답이 64.8%로 대부분의 국민이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국가품격의 변화에 대해서는 높아졌다 34.8, 낮아졌다 13.1 변화없다 48%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민생활안정·일자리창출’ 최우선
    • 입력 2010-01-02 08:27:5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가 신년을 맞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들은 새해 최우선 국정과제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에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물었습니다. '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이 42.3%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창출'도 32.6%에 달해 민생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사회통합과 교육문제, 부동산 안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새해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이다' 40, '올해와 비슷할 것이다'는 45.9%로 집계돼 대체로 희망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50.6%였습니다. 긍정적인 평가가 1년 전보다 18% 포인트 상승해, 원전 수출과 G20정상회의 유치 등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종시에 대해서는 원안 고수가 30.4%인데 비해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수정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56.7%로 수정추진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충청권은 원안 고수가 51%로 더 많았고 수도권은 수정 추진 의견이 과반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4대강 사업은 찬성 38.4 반대 52.8%로 반대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낙동강이 지나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찬성이 많았습니다. 현정부 임기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은 80%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일본왕의 방한에 대해서도 찬성 응답이 64.8%로 대부분의 국민이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국가품격의 변화에 대해서는 높아졌다 34.8, 낮아졌다 13.1 변화없다 48%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