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 곳곳에서 새해를 맞은 기쁨과 희망을 담은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년 미사에서 인류가 차별 없이 서로를 존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환호성을 지르며 차가운 북해로 달려갑니다.
새해를 맞아 저마다의 소망을 마음에 품고 영하의 바다물 속에 몸을 던졌습니다.
<인터뷰>안네마리 :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내년에도 다시 도전할 겁니다."
네덜란드 전국에서 바다나 호수로 뛰어드는 이 행사는 올해로 40년 전통입니다.
영국 스코트랜드에서도 추위를 무릅쓰고 강물에 몸을 던지는 새해맞이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또 이탈리아에서는 로마 티베르강의 다리 위에서 20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다이빙 행사도 열렸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전통행사입니다.
<인터뷰>쥬세페 팔물리 : "해에 모두가 평온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많은 사람이 어려운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년 미사에서 인류가 차별 없이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교황 베네딕토 16세 : "새해를 맞아 모든 무장세력의 양심에 호소합니다. 그들에게 말합니다.멈춰서서 반성하고 폭력적 방식을 포기하십시오."
교황은 또, 사람들이 서로를 경쟁자나 적이 아니라 형제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평화는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새해를 맞은 기쁨과 희망을 담은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년 미사에서 인류가 차별 없이 서로를 존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환호성을 지르며 차가운 북해로 달려갑니다.
새해를 맞아 저마다의 소망을 마음에 품고 영하의 바다물 속에 몸을 던졌습니다.
<인터뷰>안네마리 :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내년에도 다시 도전할 겁니다."
네덜란드 전국에서 바다나 호수로 뛰어드는 이 행사는 올해로 40년 전통입니다.
영국 스코트랜드에서도 추위를 무릅쓰고 강물에 몸을 던지는 새해맞이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또 이탈리아에서는 로마 티베르강의 다리 위에서 20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다이빙 행사도 열렸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전통행사입니다.
<인터뷰>쥬세페 팔물리 : "해에 모두가 평온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많은 사람이 어려운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년 미사에서 인류가 차별 없이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교황 베네딕토 16세 : "새해를 맞아 모든 무장세력의 양심에 호소합니다. 그들에게 말합니다.멈춰서서 반성하고 폭력적 방식을 포기하십시오."
교황은 또, 사람들이 서로를 경쟁자나 적이 아니라 형제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평화는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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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곳곳서 새해맞이 다양한 행사 열려
-
- 입력 2010-01-02 08:30:03

<앵커 멘트>
세계 곳곳에서 새해를 맞은 기쁨과 희망을 담은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년 미사에서 인류가 차별 없이 서로를 존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환호성을 지르며 차가운 북해로 달려갑니다.
새해를 맞아 저마다의 소망을 마음에 품고 영하의 바다물 속에 몸을 던졌습니다.
<인터뷰>안네마리 :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내년에도 다시 도전할 겁니다."
네덜란드 전국에서 바다나 호수로 뛰어드는 이 행사는 올해로 40년 전통입니다.
영국 스코트랜드에서도 추위를 무릅쓰고 강물에 몸을 던지는 새해맞이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또 이탈리아에서는 로마 티베르강의 다리 위에서 20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다이빙 행사도 열렸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전통행사입니다.
<인터뷰>쥬세페 팔물리 : "해에 모두가 평온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많은 사람이 어려운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년 미사에서 인류가 차별 없이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교황 베네딕토 16세 : "새해를 맞아 모든 무장세력의 양심에 호소합니다. 그들에게 말합니다.멈춰서서 반성하고 폭력적 방식을 포기하십시오."
교황은 또, 사람들이 서로를 경쟁자나 적이 아니라 형제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평화는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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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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