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폭설 뒤 다시 한파

입력 2010.01.0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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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중부지방에는 10에서 20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눈은 오후 늦게 그치겠지만, 밤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추워지겠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성한 기자!

지금 경기 남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지요?

<리포트>

네, 서울보다 일찍 눈이 시작된 인천과 경기도 남부, 또, 충남 북부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인천 6.2cm, 수원 5.8cm 등 5cm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주로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로 강하게 들어오고 있어 앞으로 대설주의보는 충북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눈은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산간지역에 5에서 최고 20cm, 충남과 호남 서해안은 5에서 15, 중부와 호남 내륙, 경북 북부는 2에서 7, 영남 내륙지역은 1에서 5cm 가량입니다.

눈은 오후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산지와 영동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눈이 이어지고, 충청과 호남 서해안지역은 밤부터 다시 눈이 시작돼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 오늘 밤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에 강원도 철원 영하 17도, 서울도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사나흘간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번 주 내내 한파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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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폭설 뒤 다시 한파
    • 입력 2010-01-04 06:07:3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오늘 중부지방에는 10에서 20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눈은 오후 늦게 그치겠지만, 밤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추워지겠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성한 기자! 지금 경기 남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지요? <리포트> 네, 서울보다 일찍 눈이 시작된 인천과 경기도 남부, 또, 충남 북부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인천 6.2cm, 수원 5.8cm 등 5cm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주로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로 강하게 들어오고 있어 앞으로 대설주의보는 충북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눈은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산간지역에 5에서 최고 20cm, 충남과 호남 서해안은 5에서 15, 중부와 호남 내륙, 경북 북부는 2에서 7, 영남 내륙지역은 1에서 5cm 가량입니다. 눈은 오후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산지와 영동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눈이 이어지고, 충청과 호남 서해안지역은 밤부터 다시 눈이 시작돼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 오늘 밤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에 강원도 철원 영하 17도, 서울도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사나흘간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번 주 내내 한파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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