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내 한파 계속

입력 2010.01.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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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록적인 폭설을 남긴 눈구름은 밤사이 모두 동해상으로 물러났습니다.

강원영동지방의 특보는 일찌감치 해제됐지만 서해안에는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4시 반을 기해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몰려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눈은 한파가 이어지는 이번주 목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 울릉도 독도와 제주산간에는 최고 20cm 호남과 충남지방에 최고 10, 경기남부나 내륙지방은 1cm 안팎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곳도 있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서해안을 제외하면 오늘부터 당분간 이어질 한파에 잘 견디시면 되겠는데요,

일단 현재기온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습니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서 중부지방 -15도 안팎, 남부지방도 -5도 안팎의 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낮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춥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한파와 서해안의 눈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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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내내 한파 계속
    • 입력 2010-01-05 07:11:23
    뉴스광장 1부
어제 기록적인 폭설을 남긴 눈구름은 밤사이 모두 동해상으로 물러났습니다. 강원영동지방의 특보는 일찌감치 해제됐지만 서해안에는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4시 반을 기해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몰려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눈은 한파가 이어지는 이번주 목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 울릉도 독도와 제주산간에는 최고 20cm 호남과 충남지방에 최고 10, 경기남부나 내륙지방은 1cm 안팎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곳도 있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서해안을 제외하면 오늘부터 당분간 이어질 한파에 잘 견디시면 되겠는데요, 일단 현재기온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습니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서 중부지방 -15도 안팎, 남부지방도 -5도 안팎의 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낮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춥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한파와 서해안의 눈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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