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콴 “연아, 부담감 떨쳐라”

입력 2010.01.05 (07:12) 수정 2010.01.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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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운의 피겨여왕 미셸 콴이 미국 국무부 홍보대사 자격으로 방한해 김연아에게 부담감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했습니다.



콴은 김연아가 연습처럼 경기에 나선다면,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올림픽 금메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스쇼 복귀 무대를 한국으로 선택할만큼, 김연아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셸 콴.



이번엔 피겨 선수가 아닌 외교 사절 자격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올림픽을 앞둔 김연아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했습니다.



<인터뷰> 미셸 콴 : "연아는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평소 연습처럼만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올림픽과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콴은,지난 2002년 갈라 연기도중 눈물을 쏟아내며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콴 : "선수시절 금메달을 꿈꿨지만 이루지 못해 상처가 되었다.이길때가 있으면 질때도 있는게 인생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부담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김연아에게 부담없는 연기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콴 : "연아는 금메달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내말을 듣을수 있다면 경기를 즐기라고 하고 싶다."



미셸 콴은 장애인 선수들을 지도하는 등 미 국무부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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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콴 “연아, 부담감 떨쳐라”
    • 입력 2010-01-05 07:12:45
    • 수정2010-01-05 09: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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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운의 피겨여왕 미셸 콴이 미국 국무부 홍보대사 자격으로 방한해 김연아에게 부담감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했습니다.

콴은 김연아가 연습처럼 경기에 나선다면,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올림픽 금메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스쇼 복귀 무대를 한국으로 선택할만큼, 김연아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셸 콴.

이번엔 피겨 선수가 아닌 외교 사절 자격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올림픽을 앞둔 김연아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했습니다.

<인터뷰> 미셸 콴 : "연아는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평소 연습처럼만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올림픽과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콴은,지난 2002년 갈라 연기도중 눈물을 쏟아내며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콴 : "선수시절 금메달을 꿈꿨지만 이루지 못해 상처가 되었다.이길때가 있으면 질때도 있는게 인생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부담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김연아에게 부담없는 연기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콴 : "연아는 금메달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내말을 듣을수 있다면 경기를 즐기라고 하고 싶다."

미셸 콴은 장애인 선수들을 지도하는 등 미 국무부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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