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유럽·미국도 폭설 外

입력 2010.01.05 (15:06) 수정 2010.01.05 (15: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폭설과 엄동설한이 비켜가는 나라가 없을 정도로, 세계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알프스 산악 지역의 눈사태로 스키어와 구조 대원 등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미국에선 영하 37도의 추위 속에, 백 20년 만의 폭설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을 반기며 스키를 즐기던 알프스의 관광객을, 천둥처럼 달려온 눈사태가 덮쳤습니다.



    스키어와 구조 대원 등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0대 남녀 2명이 협곡에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독일에선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인터뷰>마테스(독일인) : "정말 엄청난 눈입니다. 이런 폭설을 뚫고 일하러 가야 한다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러시아 곳곳에서도 눈사태와 정전, 교통 두절의 피해가 잇따랐고, 미국 버몬트주 일부 지역에선 80cm 가까운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 관측 백 20년 사상 최고의 적설량, 이런 폭설 속에서 한파를 더욱 매섭게 만드는 강풍과 함께, 동장군의 기습이 이어졌습니다.



    미네소타 일부 지역의 새벽 기온은 영하 37도까지 내려갔고, 플로리다 일부에까지, 결빙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美 로드 아일랜드 주민 : "도로에 쌓인 폭설을 쓸어내고 또 쓸어내고, 계속 해보는 거죠."



    유럽과 미국을 휩쓴 한파는 아시아 대륙에서도 큰 인명 피해를 냈습니다.




    인도에서 노숙자 등 백여 명이 갑작스런 추위 속에 동사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한편, 케냐 북부 지방에선 눈 대신 폭우가 쏟아져, 서른 명 가까이 숨지고 이재민 3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뉴욕·유럽증시 쾌조의 스타트




<앵커 멘트>



  새해 첫 문을 연 뉴욕증시가 쾌조의 출발을 선보였습니다.



  앞서 유럽증시도 3대증시가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새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 첫 장...뉴욕증시는 큰 폭의 상승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연말보다 156포인트,  1.5% 오른 10,584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과 S&P500도 각각 1.7%와  1.6%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새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적극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지난달 제조업 지수가 55.9로 한달 단위론 3년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저점이었던 2천 8년 12월의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3포인트나 개선돼, 26년만의 최대폭 상승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기술주의 대표격인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 또 달러약세로 상품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앞서 유럽의 새해 첫 증시도 영국 1.6%, 독일 1.5%, 프랑스 1.9% 등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경기 회복 기대감에다 달러하락까지 겹치며 원자재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서부텍사스 원유는 지난주보다 2.7% 오르며, 두달여 만에 처음 배럴당 80달러를 넘어 81달러 5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금값도 2% 오르며 온스당 1,118달러 30센트를 나타냈습니다.



  쾌조의 출발로 새해를 시작하면서 증시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美 라스베이거스 연방빌딩 총격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연방 법원이 있는 연방 건물 로비에서 한 남성이 총을 난사해 범인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습니다.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1시쯤 한 남성이 연방 건물 로비에 들어가 수 십 발의 총을 난사해 경비원 1명이 숨지고 법원 부보안관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또, 총을 쏜 남성은 맞은 편 초등학교로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범인 혼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신원과 범행 동기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美 검색 강화에 나이지리아 “부당·차별” 반발


 미국이 테러 우려가 높은 14개 나라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항공 여행객들에 대해 100% 촉수검사를 하는 등 보안 강화 대책을 내놓자 나이지리아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의 검색 강화 대상국에 포함된 나이지리아의 아쿤일리 정보 장관은 "나이지리아를 강화된 검색 대상국 명단에 올려놓은 것은 부당한 차별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성탄절 여객기 테러 기도 사건 범인의 출신국인 나이지리아를 쿠바와 이란 등 테러지원국이 포함된 검색 강화 대상국에 포함시켰습니다.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개장

 

<앵커 멘트>



   우리 기술로 건설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개장했습니다.



   두바이 지도자는 개장식에서 그동안 불리던 이름인 '부르즈 두바이'를 '부르즈 칼리파'로  전격 교체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율을 느끼게하는 화려한 폭죽속에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가 개장했습니다.



   최종 높이는 828미터.



   서울 남산의 세 배가 넘습니다.



   두바이 채무위기 이후 비관적인 두바이 전망을 지우기 위한 첫 시도입니다.



   취임 4주년을 맞은 모하메드 알 막툼 두바이 지도자는 개장식에서 최고층 빌딩의 이름을 '부르즈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 칼리파 대통령의 이름을 따 '부르즈 칼리파'로 전격 교체했습니다. 



   연방이 한 국가임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녹취>모하메드 알 막툼(두바이 지도자) : "최고층 빌딩 이름은 위대한 인물을 따라 지어져야합니다. 나는 '부르즈 칼리파 빈 자예드'의 개장을 선언합니다."




 '부르즈 칼리파'는 1층에서 39층까지는 7성급 초특급 호텔이, 이후 108층까지는 아파트가, 그 위 154층까지는 사무실이 들어서는 복합건물로 작은 도시라고까지 불립니다.




   엘리베이터로 단 50초... 



   124층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펼쳐집니다.



   두바이 전역이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우리 기술이 이뤄낸 쾌거입니다.



   <인터뷰>김계호(삼성물산 부사장) : "어느 누구도 도전하지 못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나오더라도 자심감 있게 우리가 쌓은 노하우와 경험으로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세계는 천미터가 넘는 빌딩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도전과 경쟁에 우리기업에 선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加 치매환자 발생 “전염병 수준”




 인구 노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으로 30년 후에는 캐나다에서 치매환자 치료비용이 현재의 10배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캐나다 알츠하이머협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오는 2038년까지 치매환자가 현재 50만 명에서 110만명으로 늘겠으며, 연간 치매치료 비용도 현재보다 10배 이상 많은 천53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캐나다의 치매환자 발생이 전염병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정부에 종합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역 건물 뚫고 들어간 통근열차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열차가 천장과 벽을 뚫고 역 건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견인중인 통근 열차의 브레이크가 고장나면서 객차 차량 4개가 갑자기 떨어져나가 벌어진 사고입니다.



   다행히 열차에는 승객이 타지 않고 있어 승무원 한 명만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가 난 역은 곧바로 호텔과 이어져 있는데 사고로 건물이 붕괴될 위험이 있어 호텔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제뉴스] 유럽·미국도 폭설 外
    • 입력 2010-01-05 15:06:19
    • 수정2010-01-05 15:48:43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폭설과 엄동설한이 비켜가는 나라가 없을 정도로, 세계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알프스 산악 지역의 눈사태로 스키어와 구조 대원 등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미국에선 영하 37도의 추위 속에, 백 20년 만의 폭설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을 반기며 스키를 즐기던 알프스의 관광객을, 천둥처럼 달려온 눈사태가 덮쳤습니다.

    스키어와 구조 대원 등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0대 남녀 2명이 협곡에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독일에선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인터뷰>마테스(독일인) : "정말 엄청난 눈입니다. 이런 폭설을 뚫고 일하러 가야 한다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러시아 곳곳에서도 눈사태와 정전, 교통 두절의 피해가 잇따랐고, 미국 버몬트주 일부 지역에선 80cm 가까운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 관측 백 20년 사상 최고의 적설량, 이런 폭설 속에서 한파를 더욱 매섭게 만드는 강풍과 함께, 동장군의 기습이 이어졌습니다.

    미네소타 일부 지역의 새벽 기온은 영하 37도까지 내려갔고, 플로리다 일부에까지, 결빙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美 로드 아일랜드 주민 : "도로에 쌓인 폭설을 쓸어내고 또 쓸어내고, 계속 해보는 거죠."

    유럽과 미국을 휩쓴 한파는 아시아 대륙에서도 큰 인명 피해를 냈습니다.


    인도에서 노숙자 등 백여 명이 갑작스런 추위 속에 동사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한편, 케냐 북부 지방에선 눈 대신 폭우가 쏟아져, 서른 명 가까이 숨지고 이재민 3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뉴욕·유럽증시 쾌조의 스타트


<앵커 멘트>

  새해 첫 문을 연 뉴욕증시가 쾌조의 출발을 선보였습니다.

  앞서 유럽증시도 3대증시가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새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 첫 장...뉴욕증시는 큰 폭의 상승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연말보다 156포인트,  1.5% 오른 10,584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과 S&P500도 각각 1.7%와  1.6%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새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적극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지난달 제조업 지수가 55.9로 한달 단위론 3년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저점이었던 2천 8년 12월의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3포인트나 개선돼, 26년만의 최대폭 상승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기술주의 대표격인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 또 달러약세로 상품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앞서 유럽의 새해 첫 증시도 영국 1.6%, 독일 1.5%, 프랑스 1.9% 등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경기 회복 기대감에다 달러하락까지 겹치며 원자재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서부텍사스 원유는 지난주보다 2.7% 오르며, 두달여 만에 처음 배럴당 80달러를 넘어 81달러 5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금값도 2% 오르며 온스당 1,118달러 30센트를 나타냈습니다.

  쾌조의 출발로 새해를 시작하면서 증시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美 라스베이거스 연방빌딩 총격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연방 법원이 있는 연방 건물 로비에서 한 남성이 총을 난사해 범인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습니다.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1시쯤 한 남성이 연방 건물 로비에 들어가 수 십 발의 총을 난사해 경비원 1명이 숨지고 법원 부보안관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또, 총을 쏜 남성은 맞은 편 초등학교로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범인 혼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신원과 범행 동기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美 검색 강화에 나이지리아 “부당·차별” 반발

 미국이 테러 우려가 높은 14개 나라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항공 여행객들에 대해 100% 촉수검사를 하는 등 보안 강화 대책을 내놓자 나이지리아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의 검색 강화 대상국에 포함된 나이지리아의 아쿤일리 정보 장관은 "나이지리아를 강화된 검색 대상국 명단에 올려놓은 것은 부당한 차별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성탄절 여객기 테러 기도 사건 범인의 출신국인 나이지리아를 쿠바와 이란 등 테러지원국이 포함된 검색 강화 대상국에 포함시켰습니다.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개장
 
<앵커 멘트>

   우리 기술로 건설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개장했습니다.

   두바이 지도자는 개장식에서 그동안 불리던 이름인 '부르즈 두바이'를 '부르즈 칼리파'로  전격 교체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율을 느끼게하는 화려한 폭죽속에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가 개장했습니다.

   최종 높이는 828미터.

   서울 남산의 세 배가 넘습니다.

   두바이 채무위기 이후 비관적인 두바이 전망을 지우기 위한 첫 시도입니다.

   취임 4주년을 맞은 모하메드 알 막툼 두바이 지도자는 개장식에서 최고층 빌딩의 이름을 '부르즈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 칼리파 대통령의 이름을 따 '부르즈 칼리파'로 전격 교체했습니다. 

   연방이 한 국가임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녹취>모하메드 알 막툼(두바이 지도자) : "최고층 빌딩 이름은 위대한 인물을 따라 지어져야합니다. 나는 '부르즈 칼리파 빈 자예드'의 개장을 선언합니다."


 '부르즈 칼리파'는 1층에서 39층까지는 7성급 초특급 호텔이, 이후 108층까지는 아파트가, 그 위 154층까지는 사무실이 들어서는 복합건물로 작은 도시라고까지 불립니다.


   엘리베이터로 단 50초... 

   124층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펼쳐집니다.

   두바이 전역이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우리 기술이 이뤄낸 쾌거입니다.

   <인터뷰>김계호(삼성물산 부사장) : "어느 누구도 도전하지 못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나오더라도 자심감 있게 우리가 쌓은 노하우와 경험으로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세계는 천미터가 넘는 빌딩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도전과 경쟁에 우리기업에 선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加 치매환자 발생 “전염병 수준”


 인구 노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으로 30년 후에는 캐나다에서 치매환자 치료비용이 현재의 10배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캐나다 알츠하이머협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오는 2038년까지 치매환자가 현재 50만 명에서 110만명으로 늘겠으며, 연간 치매치료 비용도 현재보다 10배 이상 많은 천53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캐나다의 치매환자 발생이 전염병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정부에 종합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역 건물 뚫고 들어간 통근열차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열차가 천장과 벽을 뚫고 역 건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견인중인 통근 열차의 브레이크가 고장나면서 객차 차량 4개가 갑자기 떨어져나가 벌어진 사고입니다.

   다행히 열차에는 승객이 타지 않고 있어 승무원 한 명만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가 난 역은 곧바로 호텔과 이어져 있는데 사고로 건물이 붕괴될 위험이 있어 호텔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