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로 간 김태균, 4번 명예 지킨다!

입력 2010.01.05 (22:00) 수정 2010.01.0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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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김태균이 팀 합류를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김태균은 WBC 대표팀 4번 타자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타자 김태균의 인기는 출국하는 순간까지도 이어졌습니다.



뜨거운 취재 열기와 밀려드는 팬들의 사인 요청을 뒤로하고 팀에 합류해, 훈련에만 집중하려는 것이 일찍 일본으로 향하는 이유입니다.



<인터뷰>김태균(지바 롯데) : "좀 일찍 출국해서 몸을 만드는데 시간을 투자할 생각..."



지난해 3월, 도쿄돔을 강타했던 홈런은 일본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인터뷰>스가와라 루미(일본 야구팬) : "WBC에서 홈런을 쳤던 4번 타자를 직접 만나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



김태균 역시 선배 이승엽의 맞대결을 기다릴 만큼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인터뷰>김태균 : "도쿄돔에서 다시 홈런치면 좋을 것 같고, 승엽이 형 앞에서 홈런 치면 기쁨이 배가 될 것 같다."



김태균은 다음달 시작하는 팀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무대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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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도로 간 김태균, 4번 명예 지킨다!
    • 입력 2010-01-05 22:00:51
    • 수정2010-01-05 22:08:45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김태균이 팀 합류를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김태균은 WBC 대표팀 4번 타자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타자 김태균의 인기는 출국하는 순간까지도 이어졌습니다.

뜨거운 취재 열기와 밀려드는 팬들의 사인 요청을 뒤로하고 팀에 합류해, 훈련에만 집중하려는 것이 일찍 일본으로 향하는 이유입니다.

<인터뷰>김태균(지바 롯데) : "좀 일찍 출국해서 몸을 만드는데 시간을 투자할 생각..."

지난해 3월, 도쿄돔을 강타했던 홈런은 일본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인터뷰>스가와라 루미(일본 야구팬) : "WBC에서 홈런을 쳤던 4번 타자를 직접 만나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

김태균 역시 선배 이승엽의 맞대결을 기다릴 만큼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인터뷰>김태균 : "도쿄돔에서 다시 홈런치면 좋을 것 같고, 승엽이 형 앞에서 홈런 치면 기쁨이 배가 될 것 같다."

김태균은 다음달 시작하는 팀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무대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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