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시즌 첫 트리플더블 ‘V 배달’

입력 2010.01.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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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 김주성이 이번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작은 김주성으로 불리는 윤호영과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쿼터 초반 골밑을 파고든 김주성의 그림같은 어시스트를 후배 운호영이 골로 연결시킵니다.

동부의 3연승 공식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김주성은 득점은 10점으로 많지는 않았지만 도움이 무려 11개, 리바운드는 10개를 잡으며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습니다.

2003-2004 시즌 이후 개인 통산 2번째 대기록이고 프로농구에서 거의 2년 만에 나온 기록입니다.

김주성이 팀 플레이 진수를 보여주는 사이 작은 김주성 윤호영은, 19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에, 리바운드 5개, 가로채기 5개 등으로 동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선수

<인터뷰> 윤호영 선수

3연승을 거둔 동부는 3위 KCC를 두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번 시즌 동부에만 4연패한 KT&G는 6위 삼성과 승차가 6경기로 더 벌어졌습니다.

모비스는 전자랜드를 꺾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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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성, 시즌 첫 트리플더블 ‘V 배달’
    • 입력 2010-01-05 22:00:5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 김주성이 이번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작은 김주성으로 불리는 윤호영과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쿼터 초반 골밑을 파고든 김주성의 그림같은 어시스트를 후배 운호영이 골로 연결시킵니다. 동부의 3연승 공식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김주성은 득점은 10점으로 많지는 않았지만 도움이 무려 11개, 리바운드는 10개를 잡으며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습니다. 2003-2004 시즌 이후 개인 통산 2번째 대기록이고 프로농구에서 거의 2년 만에 나온 기록입니다. 김주성이 팀 플레이 진수를 보여주는 사이 작은 김주성 윤호영은, 19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에, 리바운드 5개, 가로채기 5개 등으로 동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선수 <인터뷰> 윤호영 선수 3연승을 거둔 동부는 3위 KCC를 두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번 시즌 동부에만 4연패한 KT&G는 6위 삼성과 승차가 6경기로 더 벌어졌습니다. 모비스는 전자랜드를 꺾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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