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전초기지서 후회 없는 땀방울!
입력 2010.01.05 (22:01)
수정 2010.01.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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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계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축구 대표팀이 훈련 베이스 캠프가 있는 남아공 루스텐버그에 입성했습니다.
본선 때 사용할 베이스 캠프이기도 한데요,
역대 월드컵에서 베이스 캠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정무 감독은 훈련 효과를 극대화시켜 본선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북서쪽으로 120km 떨어진 루스텐버그.
축구대표팀이 20여 시간의 장도 끝에 도착한 동계훈련 베이스캠프지입니다.
선수단이 묵을 숙소는 헌터스 레스트 리조트.
한적한 곳에 위치해 선수들이 집중력을 높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선수들은 2인 1실의 숙소를 사용하고 대회의실에 모여 코칭 스태프와 함께 전력 분석을 하게 됩니다.
수영장과 방갈로 등 휴식 시설도 충분히 갖춰져 있어 긴장감을 푸는데도 좋습니다.
<인터뷰>그레이엄
대표팀의 훈련장소는 숙소에서 17km 떨어진 올림픽파크 스타디움.
해발 1,200m에 위치한 이곳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인터뷰>허정무 : "국내파들 위주로 마지막 점검하는 기회를 삼을 것이다."
루스텐버그 베이스캠프는 본선 때는 16강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됩니다.
대표팀은 개막 십여 일 전에 남아공에 입성해 이곳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조별경기를 마치고 다시 돌아와 휴식과 함께 다음 경기에 대비한 훈련을 펼칩니다.
하루 전에 경기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FIFA 규정상 베이스캠프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대회 때 4강 신화의 기초를 다졌던 경주.
2006년 독일월드컵 대회 때 사상 첫 원정 1승의 밑거름이 되어준 베르기쉬 글라드바흐.
역대 베이스캠프는 모두 훈련구장과 가깝고, 시내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집중력을 높였습니다.
<인터뷰>김대길 : "본선에 가면 베이스 캠프 때 훈련이 16강 운명을 결정지을 수도 있다. 선수들 잘 지내야 한다."
고지 적응에 초점을 맞춘 루스텐버그 베이스캠프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동계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축구 대표팀이 훈련 베이스 캠프가 있는 남아공 루스텐버그에 입성했습니다.
본선 때 사용할 베이스 캠프이기도 한데요,
역대 월드컵에서 베이스 캠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정무 감독은 훈련 효과를 극대화시켜 본선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북서쪽으로 120km 떨어진 루스텐버그.
축구대표팀이 20여 시간의 장도 끝에 도착한 동계훈련 베이스캠프지입니다.
선수단이 묵을 숙소는 헌터스 레스트 리조트.
한적한 곳에 위치해 선수들이 집중력을 높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선수들은 2인 1실의 숙소를 사용하고 대회의실에 모여 코칭 스태프와 함께 전력 분석을 하게 됩니다.
수영장과 방갈로 등 휴식 시설도 충분히 갖춰져 있어 긴장감을 푸는데도 좋습니다.
<인터뷰>그레이엄
대표팀의 훈련장소는 숙소에서 17km 떨어진 올림픽파크 스타디움.
해발 1,200m에 위치한 이곳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인터뷰>허정무 : "국내파들 위주로 마지막 점검하는 기회를 삼을 것이다."
루스텐버그 베이스캠프는 본선 때는 16강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됩니다.
대표팀은 개막 십여 일 전에 남아공에 입성해 이곳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조별경기를 마치고 다시 돌아와 휴식과 함께 다음 경기에 대비한 훈련을 펼칩니다.
하루 전에 경기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FIFA 규정상 베이스캠프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대회 때 4강 신화의 기초를 다졌던 경주.
2006년 독일월드컵 대회 때 사상 첫 원정 1승의 밑거름이 되어준 베르기쉬 글라드바흐.
역대 베이스캠프는 모두 훈련구장과 가깝고, 시내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집중력을 높였습니다.
<인터뷰>김대길 : "본선에 가면 베이스 캠프 때 훈련이 16강 운명을 결정지을 수도 있다. 선수들 잘 지내야 한다."
고지 적응에 초점을 맞춘 루스텐버그 베이스캠프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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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 전초기지서 후회 없는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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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5 22:01:50
- 수정2010-01-05 22: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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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축구 대표팀이 훈련 베이스 캠프가 있는 남아공 루스텐버그에 입성했습니다.
본선 때 사용할 베이스 캠프이기도 한데요,
역대 월드컵에서 베이스 캠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정무 감독은 훈련 효과를 극대화시켜 본선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북서쪽으로 120km 떨어진 루스텐버그.
축구대표팀이 20여 시간의 장도 끝에 도착한 동계훈련 베이스캠프지입니다.
선수단이 묵을 숙소는 헌터스 레스트 리조트.
한적한 곳에 위치해 선수들이 집중력을 높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선수들은 2인 1실의 숙소를 사용하고 대회의실에 모여 코칭 스태프와 함께 전력 분석을 하게 됩니다.
수영장과 방갈로 등 휴식 시설도 충분히 갖춰져 있어 긴장감을 푸는데도 좋습니다.
<인터뷰>그레이엄
대표팀의 훈련장소는 숙소에서 17km 떨어진 올림픽파크 스타디움.
해발 1,200m에 위치한 이곳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인터뷰>허정무 : "국내파들 위주로 마지막 점검하는 기회를 삼을 것이다."
루스텐버그 베이스캠프는 본선 때는 16강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됩니다.
대표팀은 개막 십여 일 전에 남아공에 입성해 이곳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조별경기를 마치고 다시 돌아와 휴식과 함께 다음 경기에 대비한 훈련을 펼칩니다.
하루 전에 경기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FIFA 규정상 베이스캠프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대회 때 4강 신화의 기초를 다졌던 경주.
2006년 독일월드컵 대회 때 사상 첫 원정 1승의 밑거름이 되어준 베르기쉬 글라드바흐.
역대 베이스캠프는 모두 훈련구장과 가깝고, 시내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집중력을 높였습니다.
<인터뷰>김대길 : "본선에 가면 베이스 캠프 때 훈련이 16강 운명을 결정지을 수도 있다. 선수들 잘 지내야 한다."
고지 적응에 초점을 맞춘 루스텐버그 베이스캠프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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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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