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충전] 토요일 ‘대박 할인’을 잡아라!

입력 2010.01.06 (08:57) 수정 2010.01.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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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에 외식할 때면 꼭 할인혜택이 ’주말 제외’라고 돼 있어 아쉬울 때가 많아요.



그런데 어떤 매장들은 주말만 골라서 물건값을 깎아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박현진 기자, 수요일의 알뜰 정보 오늘은 어떤 곳들인가요?



<리포트>



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평일에는 생각치도 못한 큰 폭의 할인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곳들입니다.



토요일에만 문을 열어 최대 80%까지 값을 할인해주는 창고형 가구 매장도 있고요.



주말이면 큰 폭의 할인과 함께 보물찾기 등의 행사를 통해 물건을 아주 싸게 파는 인심 넉넉한 의류 매장도 있습니다.



토요일이 더욱 즐거운 알뜰 쇼핑 현장,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기분까지 들뜨는 토요일 밤! 여기 토요일 하루가 통째로 즐거워지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알뜰 쇼핑을 할 수 있어선데요.



평소에는 굳게 닫혀있는 창고문! 그런데 토요일만 되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왜일까요?



이곳은 평소 모델하우스 전시 가구들을 보관하는 곳인데요.



1주일에 단 하루, 토요일마다 창고가 가구 매장으로 변신합니다.



<녹취> "이거 언니 집에 놓으면 딱 어울리겠어!" "진짜 우리집에 갖다놔야겠다!"



<인터뷰> 최경아(서울시 행당동) : "여기 소개받고 왔는데 토요일 날만 문 연대요. 그래서 준비 단단히 하고 왔습니다.꼭 필요한 거 사가려고요."



거기다 고급스런 모델하우스 전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절호의 쇼핑 찬스가 아닐 수 없죠?



<인터뷰> 서정래(서울시 장안동) : "색깔도 마음에 들고요. 디자인도 그렇고 가격이 싸면서 굉장히 고급스럽게 느껴져요. "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데요?



<녹취> "지금부터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매주 주말, 30분 동안 경매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22만 5천 원짜리 원목 잡지꽂이가 4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인터뷰> 최경아(서울시 행당동) : "친구가 집을 사서 이사를 갔는데 그 집에 꼭 필요한 것 같아서 샀습니다. 친구야, 내가 선물 아주 좋은 것 샀거든! 기다려!"



토요일 오전부터 손님들로 북적이는 또 다른 곳.



부드러운 촉감을 뽐내는 가죽재킷 매장인데요.



<인터뷰> 장은진(서울시 서교동) : "오늘 토요일이잖아요. 저녁에 모임 있어서 하나 사서 입고 갈까하는데 괜찮을 것 같아요?"



가죽의류회사에서 운영하는 할인 매장인 이곳에선 평일에는 60%까지 할인해주는 물건을 토요일엔 10%를 더해 70% 낮춰진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각(서울시 목동) : "지금 이 물건이 백화점에 나간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60-70% 더 싸게 살 수 있고, 물건도 입었을 때 편안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거기다 토요일 오후에는 깜짝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녹취> "보물찾기 시작하겠습니다! 찾으세요!"



보물을 찾은 사람들은 가죽재킷을 만 원에 살 수 있는데요.



그런 만큼 경쟁도 치열하겠죠?



<녹취> "아, 여기 있다! 찾았다! 진짜 좋아요. 신나는 날이에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사장님 덕분에 (가죽 재킷을) 만 원으로 (샀어요!)"



이곳에서는 4-50만 원을 호가하는 가죽재킷을 10만 원 이내로 구입할 수 있는데요.



그야말로 돈 벌어가는 셈이죠?



<녹취> "가격도 저렴하고 가죽도 좋고! "



브랜드 가전제품도 토요일을 이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별 하자 없이 고객으로부터 반송된 제품을 판매하는 리퍼브 매장인 이곳에선, 다양한 물건을 싼값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인터넷> 조숙현(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 "인터넷에 가격 비교 같은 것 다 나오는데 브랜드 (제품) 가격 비교한 것 보니까 여기가 더 싼 것 같아요."



인터넷 최저가보다 20% 정도 더 싼 것 같은데요?



특히 토요일에는 더욱더 통 큰 할인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인터뷰> 김형균 (과장/가전 매장 관계자) : "요즘 주 5일 근무제다 보니 (주말에) 여행을 많이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할인된 금액에서 10% 추가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산해보니 40만 원 하는 청소기는 26만 원에, 34만 원짜리 비데는 19만 원에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희(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 "공기 청정기, 온풍기... 이것(가습기)만 해도 10만 원 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온풍기랑 미니 가습기까지 있으니까 2개는 거저 가져가는 것 같아요."



토요일이 더욱 즐거워지는 할인 이벤트!



이번 주말, 잠시 시간 내서 알뜰 쇼핑 해보는 것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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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림충전] 토요일 ‘대박 할인’을 잡아라!
    • 입력 2010-01-06 08:57:16
    • 수정2010-01-06 10: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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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에 외식할 때면 꼭 할인혜택이 ’주말 제외’라고 돼 있어 아쉬울 때가 많아요.

그런데 어떤 매장들은 주말만 골라서 물건값을 깎아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박현진 기자, 수요일의 알뜰 정보 오늘은 어떤 곳들인가요?

<리포트>

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평일에는 생각치도 못한 큰 폭의 할인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곳들입니다.

토요일에만 문을 열어 최대 80%까지 값을 할인해주는 창고형 가구 매장도 있고요.

주말이면 큰 폭의 할인과 함께 보물찾기 등의 행사를 통해 물건을 아주 싸게 파는 인심 넉넉한 의류 매장도 있습니다.

토요일이 더욱 즐거운 알뜰 쇼핑 현장,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기분까지 들뜨는 토요일 밤! 여기 토요일 하루가 통째로 즐거워지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알뜰 쇼핑을 할 수 있어선데요.

평소에는 굳게 닫혀있는 창고문! 그런데 토요일만 되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왜일까요?

이곳은 평소 모델하우스 전시 가구들을 보관하는 곳인데요.

1주일에 단 하루, 토요일마다 창고가 가구 매장으로 변신합니다.

<녹취> "이거 언니 집에 놓으면 딱 어울리겠어!" "진짜 우리집에 갖다놔야겠다!"

<인터뷰> 최경아(서울시 행당동) : "여기 소개받고 왔는데 토요일 날만 문 연대요. 그래서 준비 단단히 하고 왔습니다.꼭 필요한 거 사가려고요."

거기다 고급스런 모델하우스 전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절호의 쇼핑 찬스가 아닐 수 없죠?

<인터뷰> 서정래(서울시 장안동) : "색깔도 마음에 들고요. 디자인도 그렇고 가격이 싸면서 굉장히 고급스럽게 느껴져요. "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데요?

<녹취> "지금부터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매주 주말, 30분 동안 경매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22만 5천 원짜리 원목 잡지꽂이가 4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인터뷰> 최경아(서울시 행당동) : "친구가 집을 사서 이사를 갔는데 그 집에 꼭 필요한 것 같아서 샀습니다. 친구야, 내가 선물 아주 좋은 것 샀거든! 기다려!"

토요일 오전부터 손님들로 북적이는 또 다른 곳.

부드러운 촉감을 뽐내는 가죽재킷 매장인데요.

<인터뷰> 장은진(서울시 서교동) : "오늘 토요일이잖아요. 저녁에 모임 있어서 하나 사서 입고 갈까하는데 괜찮을 것 같아요?"

가죽의류회사에서 운영하는 할인 매장인 이곳에선 평일에는 60%까지 할인해주는 물건을 토요일엔 10%를 더해 70% 낮춰진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각(서울시 목동) : "지금 이 물건이 백화점에 나간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60-70% 더 싸게 살 수 있고, 물건도 입었을 때 편안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거기다 토요일 오후에는 깜짝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녹취> "보물찾기 시작하겠습니다! 찾으세요!"

보물을 찾은 사람들은 가죽재킷을 만 원에 살 수 있는데요.

그런 만큼 경쟁도 치열하겠죠?

<녹취> "아, 여기 있다! 찾았다! 진짜 좋아요. 신나는 날이에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사장님 덕분에 (가죽 재킷을) 만 원으로 (샀어요!)"

이곳에서는 4-50만 원을 호가하는 가죽재킷을 10만 원 이내로 구입할 수 있는데요.

그야말로 돈 벌어가는 셈이죠?

<녹취> "가격도 저렴하고 가죽도 좋고! "

브랜드 가전제품도 토요일을 이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별 하자 없이 고객으로부터 반송된 제품을 판매하는 리퍼브 매장인 이곳에선, 다양한 물건을 싼값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인터넷> 조숙현(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 "인터넷에 가격 비교 같은 것 다 나오는데 브랜드 (제품) 가격 비교한 것 보니까 여기가 더 싼 것 같아요."

인터넷 최저가보다 20% 정도 더 싼 것 같은데요?

특히 토요일에는 더욱더 통 큰 할인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인터뷰> 김형균 (과장/가전 매장 관계자) : "요즘 주 5일 근무제다 보니 (주말에) 여행을 많이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할인된 금액에서 10% 추가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산해보니 40만 원 하는 청소기는 26만 원에, 34만 원짜리 비데는 19만 원에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희(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 "공기 청정기, 온풍기... 이것(가습기)만 해도 10만 원 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온풍기랑 미니 가습기까지 있으니까 2개는 거저 가져가는 것 같아요."

토요일이 더욱 즐거워지는 할인 이벤트!

이번 주말, 잠시 시간 내서 알뜰 쇼핑 해보는 것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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