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대상, 배구 코트의 달인들

입력 2010.01.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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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배구에서 서브하면 가빈, 블로킹하면 윤봉우 선수가 떠오르는데요.



각 부문에서 달인으로 불리는 이 선수들의 감탄할 만한 플레이를 손기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207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빈의 서브는 파괴력 만점입니다.



가빈은 세트당 0.3개가 넘는 서브 에이스로 달인의 경지에 올랐고, 득점 부문에서도 2위 박철우와의 격차가 거의 2배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가빈(삼성화재) : "라이트 최태웅 세터와 호흡이 참 잘 맞습니다. 그는 공격하기 딱 알맞게 공을 올려줍니다. 지금까지 호흡을 맞춰본 선수중에 최고의 세터입니다."



단순한 1점 이상의 효과를 가진 블로킹.



올 시즌엔 현대캐피탈의 윤봉우가 단연 돋보입니다.



윤봉우는 시즌 초, 방신봉의 한 경기 최다 블로킹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윤봉우(현대캐피탈 센터) : "방신봉 선수는 제가 존경하는 선수고, 이번에 새로 복귀하셨고 앞으로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아요."



2m의 공격라인 뒤에서 고공 스파이크를 내리꽂는 백어택의 달인은 LIG의 꽃미남 공격수 김요한입니다.



온몸을 던져 공을 걷어내는 수비의 달인 여오현은 삼성화재 1위 질주의 숨은 주인공입니다.



상대에게 두려움을 안기는 배구 코트의 달인들.



이들을 알면 배구 보는 재미가 더욱 쏠쏠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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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의 대상, 배구 코트의 달인들
    • 입력 2010-01-11 22:03:58
    뉴스 9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배구에서 서브하면 가빈, 블로킹하면 윤봉우 선수가 떠오르는데요.

각 부문에서 달인으로 불리는 이 선수들의 감탄할 만한 플레이를 손기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207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빈의 서브는 파괴력 만점입니다.

가빈은 세트당 0.3개가 넘는 서브 에이스로 달인의 경지에 올랐고, 득점 부문에서도 2위 박철우와의 격차가 거의 2배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가빈(삼성화재) : "라이트 최태웅 세터와 호흡이 참 잘 맞습니다. 그는 공격하기 딱 알맞게 공을 올려줍니다. 지금까지 호흡을 맞춰본 선수중에 최고의 세터입니다."

단순한 1점 이상의 효과를 가진 블로킹.

올 시즌엔 현대캐피탈의 윤봉우가 단연 돋보입니다.

윤봉우는 시즌 초, 방신봉의 한 경기 최다 블로킹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윤봉우(현대캐피탈 센터) : "방신봉 선수는 제가 존경하는 선수고, 이번에 새로 복귀하셨고 앞으로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아요."

2m의 공격라인 뒤에서 고공 스파이크를 내리꽂는 백어택의 달인은 LIG의 꽃미남 공격수 김요한입니다.

온몸을 던져 공을 걷어내는 수비의 달인 여오현은 삼성화재 1위 질주의 숨은 주인공입니다.

상대에게 두려움을 안기는 배구 코트의 달인들.

이들을 알면 배구 보는 재미가 더욱 쏠쏠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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