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침몰 호주 병원선 발견

입력 2010.01.12 (08:13) 수정 2010.01.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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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2천미터 바닷속 침몰한 선박 한 채가 수중 카메라에 잡힙니다.



적십자 마크가 선명한 이 배는 2차 대전 당시인 1943년 일본군 잠수함의 어뢰에 격침당한 호주 병원선 ’센타우르’입니다.



당시 배에는 268명의 환자와 의료진, 선원들이 타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당시 비인도적인 중대한 전쟁 범죄로 지탄받았습니다.



<녹취>데이비드 먼즈(발견자) : "배는 상당히 파손된 상탭니다. 여태껏 본 침몰선 가운데 가장 최악입니다."



그러나 일본 측은 침몰 당시 상황이 명확치 않다는 입장을 견지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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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0-01-12 08: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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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2천미터 바닷속 침몰한 선박 한 채가 수중 카메라에 잡힙니다.

적십자 마크가 선명한 이 배는 2차 대전 당시인 1943년 일본군 잠수함의 어뢰에 격침당한 호주 병원선 ’센타우르’입니다.

당시 배에는 268명의 환자와 의료진, 선원들이 타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당시 비인도적인 중대한 전쟁 범죄로 지탄받았습니다.

<녹취>데이비드 먼즈(발견자) : "배는 상당히 파손된 상탭니다. 여태껏 본 침몰선 가운데 가장 최악입니다."

그러나 일본 측은 침몰 당시 상황이 명확치 않다는 입장을 견지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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