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②] 가면에 헬멧…스타의 ‘비밀 연애’

입력 2010.01.12 (08:56) 수정 2010.01.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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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스타의 데이트!



사람들의 눈을 피하고 비밀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던 것도  다 007 작전 때문인데요.



그들의 데이트 비법을 공개합니다!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사랑에 빠진 스타들, 하지만 지나친 관심은  그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는데요. 



사랑도 하고 주위의 시선도 피하는 방법!  스타 커플의 007 데이트! 



2010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 김혜수·유해진 씨, 지난 4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스타 커플의 탄생을 됐는데요. 



지난 주말, 두 사람은 나란히 공식 석상에 나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그렇다면 김혜수·유해진 씨의 데이트 방법은 어땠을까요? 



  <인터뷰> 김지혜 기자 (스포츠 서울 닷컴)  : “두 분이 함께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었고요. 대부분의 데이트는 서로의 집을 오가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자, 이곳이 두 사람의 집입니다. 불과 5분 거리라고 하죠? 



김혜수 씨는 데이트를 위해 모자와 선글라스는 물론 여기에 마스크까지 더해 얼굴을 꽁꽁 숨겼는데요. 



평소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모습과 다른 상반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겨왔다는 게 밝혀져 화제가 됐습니다. 



데이트를 위해서는 굴욕적인 변장도 피할 수 없는데요. 



스타 007 데이트 비법, 온몸을 가려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커플로 출연했던 길· 박정아 씨,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녹취> 박정아 (가수) : “둘이 헬멧을 쓰고 영화관을 갔어요.”



  <녹취> 유진 (배우) : "(놀이동산에서) 가면을 팔아요.  그거를 2개 사서 쓰고 돌아다닌 적 있어요."



지난해 당당하게 열애사실을 밝힌 엠씨몽과 연인 주아민 씨!  두 사람도 비밀 데이트 때문에 생겼던 웃지 못 할 에피소드가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주아민 (배우) : “추리닝에 모자를 쓰고 만나자고 해서 나갔는데 모자는 형광색에 빨간색 안경에 노란색 추리닝에 이렇게 입으니까 100m 밖에서도 튀더라고요.”



  스타 007 데이트 비법, 지인들과 함께 무리를 지어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한국판 브란젤리나 커플이죠? 장동건·고소영 씨,



두 사람은 1월 초 시간차를 두고 같은 장소로 출국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소속사 측에서는 지인들과 함께 휴식 차 여행을 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장동건·고소영 커플, 지난 10일 오후 나란히 동반 입국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만나 연인사이가 된 송혜교·현빈 커플의 경우도 여러 명의 지인과 함께 다니며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녹취> 현빈 (배우)  : "아무래도 너랑 나랑 연애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인터뷰>  나지연 기자 (스포츠 서울 닷컴) : "(데이트 패턴은 어땠는지)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셨던 것 같아요.” 



007 데이트 비법, 스타는 자동차를 좋아한다? 



드라마를 통해 만나 연인이 된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죠? 



한류 커플, 이진욱 최지우 씨인데요.



  <인터뷰> 이진욱 (배우) : “아름다우시고 우아하시고 귀여우시고 자상하시고 아무튼 좋은 건 다 가지고 계십니다.” 



<인터뷰> 김지혜 기자 (스포츠 서울 닷컴) : "(데이트 패턴은 어땠는지)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두 분의 데이트 패턴은 007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극비리에 이루어졌습니다.” 



자동차 데이트를 즐긴 또 하나의 커플! 바로 세븐·박한별 씨인데요.



지난해 초 개인적인 사진이 유출되면서  7년간의 비밀 열애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박한별 (배우) : “좋은 사랑하고 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007 데이트, 아이돌 스타들도 절대 예외는 아닌데요. 



<녹취> 슈 (가수, 연기자) : “리허설을 하면 꼭 방청객 석에 무대 위에서 리허설하지 않는  가수들이 앉아있어요. 그걸 보면 뭔가 있는 거예요. 왜냐면 그것까지 바라보고 싶으니까.” 



<녹취> 데니안 (가수, 연기자) : “모르는 것처럼 인사하면서 살짝 손끝을 (잡아요)” 



<인터뷰> 데니 안 (가수, 연기자) : "(활동 당시 에피소드) (방송국) 자판기 밑에다 쪽지를 넣으면 (상대가) 받아가고  또 넣고 넣어가고 (그랬어요)  항상 방송국에 있다 보니 그런 방법들이 있나 보더라고요.”  



<인터뷰> 유진모 편집위원 (TV 리포트) : "(스타들의 데이트를 어떻게 봐야 할까) 일반인들을 연예인들을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라 사랑하는 자제로만 예쁘게 봐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들도 사랑할 권리가 있다!



앞으로도 예쁜 사랑 지켜봐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김승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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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②] 가면에 헬멧…스타의 ‘비밀 연애’
    • 입력 2010-01-12 08:56:10
    • 수정2010-01-12 09:31:07
    아침뉴스타임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스타의 데이트!

사람들의 눈을 피하고 비밀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던 것도  다 007 작전 때문인데요.

그들의 데이트 비법을 공개합니다!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사랑에 빠진 스타들, 하지만 지나친 관심은  그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는데요. 

사랑도 하고 주위의 시선도 피하는 방법!  스타 커플의 007 데이트! 

2010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 김혜수·유해진 씨, 지난 4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스타 커플의 탄생을 됐는데요. 

지난 주말, 두 사람은 나란히 공식 석상에 나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그렇다면 김혜수·유해진 씨의 데이트 방법은 어땠을까요? 

  <인터뷰> 김지혜 기자 (스포츠 서울 닷컴)  : “두 분이 함께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었고요. 대부분의 데이트는 서로의 집을 오가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자, 이곳이 두 사람의 집입니다. 불과 5분 거리라고 하죠? 

김혜수 씨는 데이트를 위해 모자와 선글라스는 물론 여기에 마스크까지 더해 얼굴을 꽁꽁 숨겼는데요. 

평소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모습과 다른 상반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겨왔다는 게 밝혀져 화제가 됐습니다. 

데이트를 위해서는 굴욕적인 변장도 피할 수 없는데요. 

스타 007 데이트 비법, 온몸을 가려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커플로 출연했던 길· 박정아 씨,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녹취> 박정아 (가수) : “둘이 헬멧을 쓰고 영화관을 갔어요.”

  <녹취> 유진 (배우) : "(놀이동산에서) 가면을 팔아요.  그거를 2개 사서 쓰고 돌아다닌 적 있어요."

지난해 당당하게 열애사실을 밝힌 엠씨몽과 연인 주아민 씨!  두 사람도 비밀 데이트 때문에 생겼던 웃지 못 할 에피소드가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주아민 (배우) : “추리닝에 모자를 쓰고 만나자고 해서 나갔는데 모자는 형광색에 빨간색 안경에 노란색 추리닝에 이렇게 입으니까 100m 밖에서도 튀더라고요.”

  스타 007 데이트 비법, 지인들과 함께 무리를 지어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한국판 브란젤리나 커플이죠? 장동건·고소영 씨,

두 사람은 1월 초 시간차를 두고 같은 장소로 출국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소속사 측에서는 지인들과 함께 휴식 차 여행을 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장동건·고소영 커플, 지난 10일 오후 나란히 동반 입국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만나 연인사이가 된 송혜교·현빈 커플의 경우도 여러 명의 지인과 함께 다니며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녹취> 현빈 (배우)  : "아무래도 너랑 나랑 연애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인터뷰>  나지연 기자 (스포츠 서울 닷컴) : "(데이트 패턴은 어땠는지)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셨던 것 같아요.” 

007 데이트 비법, 스타는 자동차를 좋아한다? 

드라마를 통해 만나 연인이 된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죠? 

한류 커플, 이진욱 최지우 씨인데요.

  <인터뷰> 이진욱 (배우) : “아름다우시고 우아하시고 귀여우시고 자상하시고 아무튼 좋은 건 다 가지고 계십니다.” 

<인터뷰> 김지혜 기자 (스포츠 서울 닷컴) : "(데이트 패턴은 어땠는지)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두 분의 데이트 패턴은 007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극비리에 이루어졌습니다.” 

자동차 데이트를 즐긴 또 하나의 커플! 바로 세븐·박한별 씨인데요.

지난해 초 개인적인 사진이 유출되면서  7년간의 비밀 열애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박한별 (배우) : “좋은 사랑하고 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007 데이트, 아이돌 스타들도 절대 예외는 아닌데요. 

<녹취> 슈 (가수, 연기자) : “리허설을 하면 꼭 방청객 석에 무대 위에서 리허설하지 않는  가수들이 앉아있어요. 그걸 보면 뭔가 있는 거예요. 왜냐면 그것까지 바라보고 싶으니까.” 

<녹취> 데니안 (가수, 연기자) : “모르는 것처럼 인사하면서 살짝 손끝을 (잡아요)” 

<인터뷰> 데니 안 (가수, 연기자) : "(활동 당시 에피소드) (방송국) 자판기 밑에다 쪽지를 넣으면 (상대가) 받아가고  또 넣고 넣어가고 (그랬어요)  항상 방송국에 있다 보니 그런 방법들이 있나 보더라고요.”  

<인터뷰> 유진모 편집위원 (TV 리포트) : "(스타들의 데이트를 어떻게 봐야 할까) 일반인들을 연예인들을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라 사랑하는 자제로만 예쁘게 봐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들도 사랑할 권리가 있다!

앞으로도 예쁜 사랑 지켜봐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김승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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