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종시 수정안 설득을 위해 정부가 충청권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충청권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정운찬 총리에 이어 오늘 대전을 방문한 정종환 장관은 세종시 수정을 위한 법만 통과되면 올해 안이라도 기업입주를 위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세종시 수정 찬성단체가 마련한 세종시 발전방안 설명회에 참석해 정부의 진정성을 믿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발전방안이 정치권에서 수용되고 법이 빨리 개정되면 이 작업은 굉장히 속도감 있게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충청권 반발은 계속됐습니다.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이 오늘 한나라당을 탈당한 데 이어 내일은 대전시의원 3명이 탈당하는 등 연쇄 탈당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태봉(충남도의회 의장) : "오늘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도민에게 이 뜻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대전 집회에서 알맹이가 빠진 수정안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고 시민단체와 대학교수들은 긴급 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수정안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조명래(단국대 교수) : "저는 원안이 문제점으로 제기된 것이 한마디로 메이크센스 안된다. 전혀 논리적 근거도 없고..."
세종시 수정안 발표 뒤 찬반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세종시 수정안 설득을 위해 정부가 충청권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충청권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정운찬 총리에 이어 오늘 대전을 방문한 정종환 장관은 세종시 수정을 위한 법만 통과되면 올해 안이라도 기업입주를 위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세종시 수정 찬성단체가 마련한 세종시 발전방안 설명회에 참석해 정부의 진정성을 믿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발전방안이 정치권에서 수용되고 법이 빨리 개정되면 이 작업은 굉장히 속도감 있게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충청권 반발은 계속됐습니다.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이 오늘 한나라당을 탈당한 데 이어 내일은 대전시의원 3명이 탈당하는 등 연쇄 탈당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태봉(충남도의회 의장) : "오늘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도민에게 이 뜻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대전 집회에서 알맹이가 빠진 수정안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고 시민단체와 대학교수들은 긴급 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수정안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조명래(단국대 교수) : "저는 원안이 문제점으로 제기된 것이 한마디로 메이크센스 안된다. 전혀 논리적 근거도 없고..."
세종시 수정안 발표 뒤 찬반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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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충청권 행보 강화…반발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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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2 20:34:12
<앵커 멘트>
세종시 수정안 설득을 위해 정부가 충청권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충청권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정운찬 총리에 이어 오늘 대전을 방문한 정종환 장관은 세종시 수정을 위한 법만 통과되면 올해 안이라도 기업입주를 위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세종시 수정 찬성단체가 마련한 세종시 발전방안 설명회에 참석해 정부의 진정성을 믿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발전방안이 정치권에서 수용되고 법이 빨리 개정되면 이 작업은 굉장히 속도감 있게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충청권 반발은 계속됐습니다.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이 오늘 한나라당을 탈당한 데 이어 내일은 대전시의원 3명이 탈당하는 등 연쇄 탈당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태봉(충남도의회 의장) : "오늘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도민에게 이 뜻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대전 집회에서 알맹이가 빠진 수정안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고 시민단체와 대학교수들은 긴급 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수정안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조명래(단국대 교수) : "저는 원안이 문제점으로 제기된 것이 한마디로 메이크센스 안된다. 전혀 논리적 근거도 없고..."
세종시 수정안 발표 뒤 찬반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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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기자 twint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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