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늘보다 더 추워

옷깃을 파고드는 한파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낮에도 체감 온도가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갔는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옷차림 더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 내륙 지방은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제주도도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또 서해안에는 내일까지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상의 눈구름이 점차 발달하고 있는데요,

밤사이 대설 특보와 함께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밤늦게부터는 서울 경기 등 일부 내륙에도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계속 북서쪽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에는 모레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26도, 서울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서울 영하 9도, 광주 영하 2, 부산 1도로 대부분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4~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오전 사이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고, 이번 추위는 금요일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