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밤 10시까지 문 연다
입력 2010.01.13 (22:01)
수정 2010.01.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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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아 부담 때문에 출산을 꺼리는 맞벌이 부부가 참 많죠, 오는 3월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유치원이 시범 운영됩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맞벌이를 하는 이혜경씨는 여섯 살 짜리 딸 아이를 유치원 종일반에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야근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면 난감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혜경 : "유치원이 8시까지 밖에 운영을 안하기 때문에 아이를 일단 제가 찾아서, 저희 직장으로 데려가서 거기서 다시 일을 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이런 맞벌이 부부를 위해 밤 10시까지 문을 여는 '야간 돌봄 유치원'이 오는 3월부터 생깁니다.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150개 유치원이 지정되며 서울에는 자치구 당 한,두개 정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용 대상은 맞벌이 부부 자녀나 직장을 다니는 한부모 가정 자녀로 제한됩니다.
일반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도 저녁 7시 쯤 이동하는 방법으로 인근 야간 유치원을 다닐 수 있습니다.
학부모는 3만원 가량의 저녁 급식비만 추가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비용은 정부가 지원합니다.
<인터뷰>교과부 과장 : "신청을 받아서 수요라든가 접근성 이런 것을 고려해서 적절한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올 한해 시범 운영을 해 본 뒤 학부모들의 수요 등을 고려해 확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육아 부담 때문에 출산을 꺼리는 맞벌이 부부가 참 많죠, 오는 3월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유치원이 시범 운영됩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맞벌이를 하는 이혜경씨는 여섯 살 짜리 딸 아이를 유치원 종일반에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야근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면 난감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혜경 : "유치원이 8시까지 밖에 운영을 안하기 때문에 아이를 일단 제가 찾아서, 저희 직장으로 데려가서 거기서 다시 일을 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이런 맞벌이 부부를 위해 밤 10시까지 문을 여는 '야간 돌봄 유치원'이 오는 3월부터 생깁니다.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150개 유치원이 지정되며 서울에는 자치구 당 한,두개 정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용 대상은 맞벌이 부부 자녀나 직장을 다니는 한부모 가정 자녀로 제한됩니다.
일반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도 저녁 7시 쯤 이동하는 방법으로 인근 야간 유치원을 다닐 수 있습니다.
학부모는 3만원 가량의 저녁 급식비만 추가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비용은 정부가 지원합니다.
<인터뷰>교과부 과장 : "신청을 받아서 수요라든가 접근성 이런 것을 고려해서 적절한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올 한해 시범 운영을 해 본 뒤 학부모들의 수요 등을 고려해 확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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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밤 10시까지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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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3 22:01:03
- 수정2010-01-13 22:33:31
![](/data/news/2010/01/13/2027821_240.jpg)
<앵커 멘트>
육아 부담 때문에 출산을 꺼리는 맞벌이 부부가 참 많죠, 오는 3월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유치원이 시범 운영됩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맞벌이를 하는 이혜경씨는 여섯 살 짜리 딸 아이를 유치원 종일반에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야근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면 난감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혜경 : "유치원이 8시까지 밖에 운영을 안하기 때문에 아이를 일단 제가 찾아서, 저희 직장으로 데려가서 거기서 다시 일을 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이런 맞벌이 부부를 위해 밤 10시까지 문을 여는 '야간 돌봄 유치원'이 오는 3월부터 생깁니다.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150개 유치원이 지정되며 서울에는 자치구 당 한,두개 정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용 대상은 맞벌이 부부 자녀나 직장을 다니는 한부모 가정 자녀로 제한됩니다.
일반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도 저녁 7시 쯤 이동하는 방법으로 인근 야간 유치원을 다닐 수 있습니다.
학부모는 3만원 가량의 저녁 급식비만 추가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비용은 정부가 지원합니다.
<인터뷰>교과부 과장 : "신청을 받아서 수요라든가 접근성 이런 것을 고려해서 적절한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올 한해 시범 운영을 해 본 뒤 학부모들의 수요 등을 고려해 확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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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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