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눈 그치고, 추위 누그러져”

입력 2010.01.15 (13:24) 수정 2010.01.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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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후에는 중부와 호남지방에 내리고 있는 눈이 그치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올라가 맹위를 떨치던 한파는 주말에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리던 눈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천안에 3.3cm의 다소 많은 눈이 내렸고, 서울 0.6, 수원 0.9, 청주엔 1.3cm 등 대부분 1c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강원 영서와 충청, 호남지방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지만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떨어져 있어 쌓인 눈이 얼어붙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7.5도 등 전국적으로 어제보다 4도에서 12도 가량 높았습니다.



오후에는 추위가 누그러지는 속도가 더 빨라져 중부지방의 최고기온도 지난 월요일 이후 나흘 만에 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아침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져 철원이 영하 20도, 서울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 낮기온은 오늘과 같거나 조금 더 높겠고 일요일엔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다음주엔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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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눈 그치고, 추위 누그러져”
    • 입력 2010-01-15 13:24:52
    • 수정2010-01-15 14:51:16
    뉴스 12
<앵커 멘트>

오후에는 중부와 호남지방에 내리고 있는 눈이 그치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올라가 맹위를 떨치던 한파는 주말에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리던 눈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천안에 3.3cm의 다소 많은 눈이 내렸고, 서울 0.6, 수원 0.9, 청주엔 1.3cm 등 대부분 1c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강원 영서와 충청, 호남지방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지만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떨어져 있어 쌓인 눈이 얼어붙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7.5도 등 전국적으로 어제보다 4도에서 12도 가량 높았습니다.

오후에는 추위가 누그러지는 속도가 더 빨라져 중부지방의 최고기온도 지난 월요일 이후 나흘 만에 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아침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져 철원이 영하 20도, 서울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 낮기온은 오늘과 같거나 조금 더 높겠고 일요일엔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다음주엔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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