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이 다음달 뉴욕 카네기홀에 섭니다.
외로움에 좌절하지 않고, 세계 음악 무대에 당당히 도전하는,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을
김영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한기가 느껴지는 연습실.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원들이 선율을 풀어내자 따스함이 전해집니다.
곡 명은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연습에서 만큼은 조금의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녹취> "지휘자는 빠르게 하는데 안 따라하는 건 뭐야."
<인터뷰> 박광현(고2 /악장) : "원래 놀때는 잘 놀고, 연습할 때는 엄격하게 하는 편이라서, 원래 다 그래요."
다음달 11일 세계적인 무대인 카네기홀 공연을 앞두고 '부산의 집' 관현악단원들은 요즘 하루 9시간씩 맹연습중입니다.
1주일에 한 두번 서울에서 지도 교사가 내려올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연습은 이렇게 선배가 후배에게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전인채 : "우리 오케스트라는 이제 매일 밥먹고 이렇게 하면서 연습할 때는 다같이 모여서 파트별로 또 단체연습 이렇게 하니까..."
다들 부모도, 또 형제도 없는 외로움을 우정과 희망으로 이겨냈습니다.
<인터뷰> 박 불케리아(수녀) : "가끔 놀랄 때가 있어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할 때는 그야말로 친형제이상이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무장한 청소년 악단이 뉴욕 카네기홀을 무대로 더 큰 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이 다음달 뉴욕 카네기홀에 섭니다.
외로움에 좌절하지 않고, 세계 음악 무대에 당당히 도전하는,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을
김영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한기가 느껴지는 연습실.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원들이 선율을 풀어내자 따스함이 전해집니다.
곡 명은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연습에서 만큼은 조금의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녹취> "지휘자는 빠르게 하는데 안 따라하는 건 뭐야."
<인터뷰> 박광현(고2 /악장) : "원래 놀때는 잘 놀고, 연습할 때는 엄격하게 하는 편이라서, 원래 다 그래요."
다음달 11일 세계적인 무대인 카네기홀 공연을 앞두고 '부산의 집' 관현악단원들은 요즘 하루 9시간씩 맹연습중입니다.
1주일에 한 두번 서울에서 지도 교사가 내려올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연습은 이렇게 선배가 후배에게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전인채 : "우리 오케스트라는 이제 매일 밥먹고 이렇게 하면서 연습할 때는 다같이 모여서 파트별로 또 단체연습 이렇게 하니까..."
다들 부모도, 또 형제도 없는 외로움을 우정과 희망으로 이겨냈습니다.
<인터뷰> 박 불케리아(수녀) : "가끔 놀랄 때가 있어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할 때는 그야말로 친형제이상이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무장한 청소년 악단이 뉴욕 카네기홀을 무대로 더 큰 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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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카네기홀 공연 설레요”
-
- 입력 2010-01-19 08:02:47

<앵커멘트>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이 다음달 뉴욕 카네기홀에 섭니다.
외로움에 좌절하지 않고, 세계 음악 무대에 당당히 도전하는,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을
김영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한기가 느껴지는 연습실.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원들이 선율을 풀어내자 따스함이 전해집니다.
곡 명은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연습에서 만큼은 조금의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녹취> "지휘자는 빠르게 하는데 안 따라하는 건 뭐야."
<인터뷰> 박광현(고2 /악장) : "원래 놀때는 잘 놀고, 연습할 때는 엄격하게 하는 편이라서, 원래 다 그래요."
다음달 11일 세계적인 무대인 카네기홀 공연을 앞두고 '부산의 집' 관현악단원들은 요즘 하루 9시간씩 맹연습중입니다.
1주일에 한 두번 서울에서 지도 교사가 내려올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연습은 이렇게 선배가 후배에게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전인채 : "우리 오케스트라는 이제 매일 밥먹고 이렇게 하면서 연습할 때는 다같이 모여서 파트별로 또 단체연습 이렇게 하니까..."
다들 부모도, 또 형제도 없는 외로움을 우정과 희망으로 이겨냈습니다.
<인터뷰> 박 불케리아(수녀) : "가끔 놀랄 때가 있어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할 때는 그야말로 친형제이상이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무장한 청소년 악단이 뉴욕 카네기홀을 무대로 더 큰 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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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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