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진으로 아이티에 사는 한국 교민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 직원들이 출근을 못해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려던 중 몰려든 난민들에게 신변의 위협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포르토 프랭스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 선교사들이 구호 물품을 싣고 피해 지역을 찾았습니다.
갑자기 몰려들어 버스를 둘러싼 난민들의 기세는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입니다.
결국 구호품을 전달하지 못한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교민들의 생활도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인터뷰>김성경(교민) : "식구들한테 미안한 건 전화나 메신저같이 연락을 빨리 못하는 부분들.."
아이티의 한국 교민 70여명 가운데 9명은 지진이후 이웃나라로 대피하지 않고 여전히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의류업체 윌비스는 3천여명에 이르는 현지인 직원 상당수가 집을 잃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임찬혁(윌비스 부사장) : "유류 등 여러가지 불편 많지만 근로자들이 더 어렵다."
다행히 공장 건물은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주안에 재가동할 생각입니다.
<인터뷰>양희철(윌비스 법인장) : "강진이어서 놀랐지만 빨리 작업장 돌아가 정상 작업할 생각..."
아이티 거주 한인들이 재기를 위한 몸부림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포르토 프랭스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지진으로 아이티에 사는 한국 교민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 직원들이 출근을 못해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려던 중 몰려든 난민들에게 신변의 위협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포르토 프랭스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 선교사들이 구호 물품을 싣고 피해 지역을 찾았습니다.
갑자기 몰려들어 버스를 둘러싼 난민들의 기세는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입니다.
결국 구호품을 전달하지 못한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교민들의 생활도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인터뷰>김성경(교민) : "식구들한테 미안한 건 전화나 메신저같이 연락을 빨리 못하는 부분들.."
아이티의 한국 교민 70여명 가운데 9명은 지진이후 이웃나라로 대피하지 않고 여전히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의류업체 윌비스는 3천여명에 이르는 현지인 직원 상당수가 집을 잃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임찬혁(윌비스 부사장) : "유류 등 여러가지 불편 많지만 근로자들이 더 어렵다."
다행히 공장 건물은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주안에 재가동할 생각입니다.
<인터뷰>양희철(윌비스 법인장) : "강진이어서 놀랐지만 빨리 작업장 돌아가 정상 작업할 생각..."
아이티 거주 한인들이 재기를 위한 몸부림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포르토 프랭스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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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사는 한국 교민들도 어려움 겪어
-
- 입력 2010-01-19 20:30:04
<앵커 멘트>
지진으로 아이티에 사는 한국 교민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 직원들이 출근을 못해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려던 중 몰려든 난민들에게 신변의 위협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포르토 프랭스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 선교사들이 구호 물품을 싣고 피해 지역을 찾았습니다.
갑자기 몰려들어 버스를 둘러싼 난민들의 기세는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입니다.
결국 구호품을 전달하지 못한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교민들의 생활도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인터뷰>김성경(교민) : "식구들한테 미안한 건 전화나 메신저같이 연락을 빨리 못하는 부분들.."
아이티의 한국 교민 70여명 가운데 9명은 지진이후 이웃나라로 대피하지 않고 여전히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의류업체 윌비스는 3천여명에 이르는 현지인 직원 상당수가 집을 잃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임찬혁(윌비스 부사장) : "유류 등 여러가지 불편 많지만 근로자들이 더 어렵다."
다행히 공장 건물은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주안에 재가동할 생각입니다.
<인터뷰>양희철(윌비스 법인장) : "강진이어서 놀랐지만 빨리 작업장 돌아가 정상 작업할 생각..."
아이티 거주 한인들이 재기를 위한 몸부림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포르토 프랭스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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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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