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정안’ 여야 전방위 여론전
입력 2010.01.21 (06:51)
수정 2010.01.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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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내부 갈등이 깊어지자 여당 지도부는 집권당의 책무와 토론을 강조하면서 접점찾기에 주력했습니다.
야당은 충청권 홍보전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서울과 경남에서 동시에 국정보고대회를 열고 세종시 수정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정몽준 대표는 세종시와 관련한 당론을 민주적 절차에 따라 정하겠다며 당내 토론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녹취>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당론을 만든다는 것은 당내에서 가장 큰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안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원안 고수 입장을 거듭 확인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 “이미 결론 내 놓고 결론이 다 난 것을 무슨 토론을 하자고 하나 그건 투표입니다”
그동안 충청권에 주력해온 정운찬 국무총리는 박근혜 전 대표의 텃밭인 대구 경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세종시 수정안이 다른 지역을 역차별할 것이란 우려를 잠재우는 데 주력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혁신도시에도 세종시와 마찬가지의 혜택이 돌아올 것으로 믿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대전을 방문해 세종시 원안추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민주당 대표) : “행복도시 수정안은 물 건너갔다. 길을 오직 원안 추진밖에 없다”
어제 대전과 청주에서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을 집중 홍보한 자유선진당은, 오늘은 강원도를 찾아 여론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내부 갈등이 깊어지자 여당 지도부는 집권당의 책무와 토론을 강조하면서 접점찾기에 주력했습니다.
야당은 충청권 홍보전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서울과 경남에서 동시에 국정보고대회를 열고 세종시 수정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정몽준 대표는 세종시와 관련한 당론을 민주적 절차에 따라 정하겠다며 당내 토론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녹취>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당론을 만든다는 것은 당내에서 가장 큰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안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원안 고수 입장을 거듭 확인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 “이미 결론 내 놓고 결론이 다 난 것을 무슨 토론을 하자고 하나 그건 투표입니다”
그동안 충청권에 주력해온 정운찬 국무총리는 박근혜 전 대표의 텃밭인 대구 경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세종시 수정안이 다른 지역을 역차별할 것이란 우려를 잠재우는 데 주력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혁신도시에도 세종시와 마찬가지의 혜택이 돌아올 것으로 믿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대전을 방문해 세종시 원안추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민주당 대표) : “행복도시 수정안은 물 건너갔다. 길을 오직 원안 추진밖에 없다”
어제 대전과 청주에서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을 집중 홍보한 자유선진당은, 오늘은 강원도를 찾아 여론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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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수정안’ 여야 전방위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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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1 06:51:22
- 수정2010-01-21 07: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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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내부 갈등이 깊어지자 여당 지도부는 집권당의 책무와 토론을 강조하면서 접점찾기에 주력했습니다.
야당은 충청권 홍보전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서울과 경남에서 동시에 국정보고대회를 열고 세종시 수정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정몽준 대표는 세종시와 관련한 당론을 민주적 절차에 따라 정하겠다며 당내 토론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녹취>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당론을 만든다는 것은 당내에서 가장 큰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안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원안 고수 입장을 거듭 확인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 “이미 결론 내 놓고 결론이 다 난 것을 무슨 토론을 하자고 하나 그건 투표입니다”
그동안 충청권에 주력해온 정운찬 국무총리는 박근혜 전 대표의 텃밭인 대구 경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세종시 수정안이 다른 지역을 역차별할 것이란 우려를 잠재우는 데 주력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혁신도시에도 세종시와 마찬가지의 혜택이 돌아올 것으로 믿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대전을 방문해 세종시 원안추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민주당 대표) : “행복도시 수정안은 물 건너갔다. 길을 오직 원안 추진밖에 없다”
어제 대전과 청주에서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을 집중 홍보한 자유선진당은, 오늘은 강원도를 찾아 여론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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