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 개봉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 外

입력 2010.01.21 (0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주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됐습니다.



주유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코미디와 중국의 신해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액션극 등이 눈길을 끕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년 전 주유소를 털렸던 박사장.



주유소를 지키기 위해 특공대를 조직합니다.



한 주먹에 누구든 때려눕힐 수 있다는 강펀치의 소유자등 모두 4명.



그러나 정작 주유소를 털기 위해 나타난 3인조는 특공대까지 준비한 것에 비하면 엉성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교도소에서 탈주한 버스와 진짜 폭주족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예측불허로 흘러갑니다.



<인터뷰> 김상진(’주유소 습격사건 2’ 감독)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박사장역을 맡은 박영규씨의 물오른 코믹 연기가 돋보입니다.


때는 1906년 10월 15일.



중국의 지도자 쑨원이 비밀 모임을 갖기 위해 홍콩에 도착합니다.



청 왕조는 그를 암살하기 위해 수백 명의 자객을 보냅니다.



비밀 모임의 시간은 1시간.



1시간 동안 그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없애려는 사람들의 사투가 실시간으로 그려져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남성 관객층을 겨냥한 묵직한 영화입니다.



숲 속의 한 펜션.



사랑하던 사람을 잃은 슬픔에 죽어서도 영혼이 되어 연인을 기다리는 주인공.



급기야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펜션이 문을 닫게 되자 호기심 많은 한 소녀 지니가 이를 맡아 운영하게 됩니다.



지니는 고스트와의 자연스런 만남 속에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게됩니다.



하지만 옛 여인에 대한 추억때문에 혼란에 빠지게 된 고스트는 그녀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7~80년대 은막을 주름잡았던 하명중씨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운명적인 사랑의 모습을 그린 ’500일의 썸머’와 디즈니의 2D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도 개봉됐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목요 개봉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 外
    • 입력 2010-01-21 07:59:2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이번 주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됐습니다.

주유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코미디와 중국의 신해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액션극 등이 눈길을 끕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년 전 주유소를 털렸던 박사장.

주유소를 지키기 위해 특공대를 조직합니다.

한 주먹에 누구든 때려눕힐 수 있다는 강펀치의 소유자등 모두 4명.

그러나 정작 주유소를 털기 위해 나타난 3인조는 특공대까지 준비한 것에 비하면 엉성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교도소에서 탈주한 버스와 진짜 폭주족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예측불허로 흘러갑니다.

<인터뷰> 김상진(’주유소 습격사건 2’ 감독)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박사장역을 맡은 박영규씨의 물오른 코믹 연기가 돋보입니다.
때는 1906년 10월 15일.

중국의 지도자 쑨원이 비밀 모임을 갖기 위해 홍콩에 도착합니다.

청 왕조는 그를 암살하기 위해 수백 명의 자객을 보냅니다.

비밀 모임의 시간은 1시간.

1시간 동안 그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없애려는 사람들의 사투가 실시간으로 그려져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남성 관객층을 겨냥한 묵직한 영화입니다.

숲 속의 한 펜션.

사랑하던 사람을 잃은 슬픔에 죽어서도 영혼이 되어 연인을 기다리는 주인공.

급기야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펜션이 문을 닫게 되자 호기심 많은 한 소녀 지니가 이를 맡아 운영하게 됩니다.

지니는 고스트와의 자연스런 만남 속에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게됩니다.

하지만 옛 여인에 대한 추억때문에 혼란에 빠지게 된 고스트는 그녀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7~80년대 은막을 주름잡았던 하명중씨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운명적인 사랑의 모습을 그린 ’500일의 썸머’와 디즈니의 2D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도 개봉됐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