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년 시간 넘어 만나는 ‘불멸의 모짜르트’

입력 2010.01.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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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멸의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를 주제로 한 뮤지컬과 오페라가 동시에 국내 첫 무대에 오릅니다.

200여 년의 시공을 뛰어 넘어 만나는 모짜르트를 이수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자신을 궁정음악가로 만드려는 아버지와의 갈등, 귀족 사회에 대한 환멸, 그리고 내면과의 싸움...

클래식과 록을 넘나드는 음악을 통해 '천재'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자유와 사랑을 갈망했던 청년 모차르트를 만나게 됩니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오스트리아 뮤지컬 '모짜르트'입니다.

<인터뷰> 실베스터 르베이(작곡가)

모짜르트가 생전 가장 아낀 오페라 '이도메네오'는 국립오페라단에 의해 초연됩니다.

크레타 왕 이도메네오가 제물로 받치기로 했던 아들을 바다의 신 넵튠으로부터 지켜내는 과정을 다룬 대서사극.

음악을 맡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하늘이 내린 선물처럼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극찬합니다.

<인터뷰> 이소영(국립오페란 단장) : "가장 정적인 음악부터 시작해서 아주 격한 음악까지, 단 한번에 모든 모짜르트의 음악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5년의 짧은 삶을 살다간 불멸의 음악가 모짜르트. 200여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새로운 모습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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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여 년 시간 넘어 만나는 ‘불멸의 모짜르트’
    • 입력 2010-01-21 07: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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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멸의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를 주제로 한 뮤지컬과 오페라가 동시에 국내 첫 무대에 오릅니다. 200여 년의 시공을 뛰어 넘어 만나는 모짜르트를 이수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자신을 궁정음악가로 만드려는 아버지와의 갈등, 귀족 사회에 대한 환멸, 그리고 내면과의 싸움... 클래식과 록을 넘나드는 음악을 통해 '천재'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자유와 사랑을 갈망했던 청년 모차르트를 만나게 됩니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오스트리아 뮤지컬 '모짜르트'입니다. <인터뷰> 실베스터 르베이(작곡가) 모짜르트가 생전 가장 아낀 오페라 '이도메네오'는 국립오페라단에 의해 초연됩니다. 크레타 왕 이도메네오가 제물로 받치기로 했던 아들을 바다의 신 넵튠으로부터 지켜내는 과정을 다룬 대서사극. 음악을 맡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하늘이 내린 선물처럼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극찬합니다. <인터뷰> 이소영(국립오페란 단장) : "가장 정적인 음악부터 시작해서 아주 격한 음악까지, 단 한번에 모든 모짜르트의 음악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5년의 짧은 삶을 살다간 불멸의 음악가 모짜르트. 200여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새로운 모습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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