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더 춥다’ 중부내륙 한파주의보

입력 2010.01.21 (13:03) 수정 2010.01.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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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이 다시 추워지면서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고, 내일은 더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다시 차가운 공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등 중부 내륙지방의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간데 이어, 오후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과 철원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 대전도 영상 3도에 머물겠습니다.

또 찬 바람 때문에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더욱 매서워질 것으로 예상돼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강원도 철원은 영하 17도, 서울도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고, 부산 등 남부지방의 기온도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까지 추위가 이어지다, 일요일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짝 추위와 함께 오늘 강원 영동지방에는 한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아침부턴 충남과 호남지방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충남과 호남의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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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더 춥다’ 중부내륙 한파주의보
    • 입력 2010-01-21 13:03:56
    • 수정2010-01-21 13: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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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이 다시 추워지면서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고, 내일은 더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다시 차가운 공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등 중부 내륙지방의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간데 이어, 오후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과 철원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 대전도 영상 3도에 머물겠습니다. 또 찬 바람 때문에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더욱 매서워질 것으로 예상돼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강원도 철원은 영하 17도, 서울도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고, 부산 등 남부지방의 기온도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까지 추위가 이어지다, 일요일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짝 추위와 함께 오늘 강원 영동지방에는 한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아침부턴 충남과 호남지방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충남과 호남의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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