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폭풍우, 주민 대피령

입력 2010.01.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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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린 해안가 절벽 위에 아파트들이 아슬아슬하게 서 있습니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나흘째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로 도로와 주택 곳곳이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샌디에고에선 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전깃줄을 덮쳐 만4천 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됐고 팜스프링즈에선 폭풍우로 2명이 숨졌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위태로운 곳은 LA 북쪽 언덕과 계곡 지역, 지난해 산불로 민둥산이 된 지역이어서 대규모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입니다.

이 때문에 800여 가구, 2천여명의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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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캘리포니아 폭풍우, 주민 대피령
    • 입력 2010-01-22 07: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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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린 해안가 절벽 위에 아파트들이 아슬아슬하게 서 있습니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나흘째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로 도로와 주택 곳곳이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샌디에고에선 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전깃줄을 덮쳐 만4천 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됐고 팜스프링즈에선 폭풍우로 2명이 숨졌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위태로운 곳은 LA 북쪽 언덕과 계곡 지역, 지난해 산불로 민둥산이 된 지역이어서 대규모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입니다. 이 때문에 800여 가구, 2천여명의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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