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또 다시 중국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검색업체 구글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어제 '인터넷 검열없는 접근 자유를 보장하라며' 중국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다.
<녹취>힐러리 클린턴(미국 국무장관) : "중국 정부는 구글이 말한 사이버 공격을 철저히 조사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구글 사태가 미-중 양국 관계와 연결돼서는 안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마 자오쉬(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의 인터넷은 열려 있고 법에 따라 관리됩니다. 구글과의 협상 부분은 관련 부처에 문의해 주십시요."
해킹 문제로 시작된 중국정부와 구글간의 갈등이 이젠 미국과 중국 정부의 기싸움으로 옮겨가는 양상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어제 '인터넷 검열없는 접근 자유를 보장하라며' 중국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다.
<녹취>힐러리 클린턴(미국 국무장관) : "중국 정부는 구글이 말한 사이버 공격을 철저히 조사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구글 사태가 미-중 양국 관계와 연결돼서는 안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마 자오쉬(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의 인터넷은 열려 있고 법에 따라 관리됩니다. 구글과의 협상 부분은 관련 부처에 문의해 주십시요."
해킹 문제로 시작된 중국정부와 구글간의 갈등이 이젠 미국과 중국 정부의 기싸움으로 옮겨가는 양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구글 사태, 美-中 ‘기’싸움 양상
-
- 입력 2010-01-22 07:54:02
미국 정부가 또 다시 중국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검색업체 구글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어제 '인터넷 검열없는 접근 자유를 보장하라며' 중국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다.
<녹취>힐러리 클린턴(미국 국무장관) : "중국 정부는 구글이 말한 사이버 공격을 철저히 조사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구글 사태가 미-중 양국 관계와 연결돼서는 안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마 자오쉬(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의 인터넷은 열려 있고 법에 따라 관리됩니다. 구글과의 협상 부분은 관련 부처에 문의해 주십시요."
해킹 문제로 시작된 중국정부와 구글간의 갈등이 이젠 미국과 중국 정부의 기싸움으로 옮겨가는 양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