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동해의 겨울 별미 중 하나인 꼼치가 귀해지면서 수산관련기관에선 인공증식으로 치어 방류 사업을 꾀하고 있지만 정작 어미 꼼치를 구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김진업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강릉시 주문진항 어판장, 문어와 대게,복어 등 겨울 어물이 좌판에 즐비하지만 흔히 물곰이라 불리는 꼼치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쏨벵이목 꼼치과의 이 물고기는 서남해안에선 물메기,동해안에선 물곰으로 불리며 간의 해독 능력이 좋아 해장 음식으로 인기가 높은지 오래입니다.
한창 제철일 요즈음 꼼치가 나지 않으면서 한마리에 10만원의 입찰가를 기록할 정도로 귀해졌습니다.
<녹취> "전혀 안나죠."
이같이 제철 별미면서 귀해진 꼼치를 인공증식으로 늘리려는 시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년째인 올해도 성숙한 어미꼼치를 구하지 못해 증식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녹취> "아직 못 구했다."
지난해부터 5년차 사업으로 추진되는 꼼치 인공 방류는 급감한 꼼치 자원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산 사업입니다.
하지만 꼼치 생태에 대한 축적된 지식이 없어서 연구에 애로를 겪고 있는데다 수정란을 받을 어미 꼼치조차 확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꼼치 자원이 부족해 사업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업입니다.
동해의 겨울 별미 중 하나인 꼼치가 귀해지면서 수산관련기관에선 인공증식으로 치어 방류 사업을 꾀하고 있지만 정작 어미 꼼치를 구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김진업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강릉시 주문진항 어판장, 문어와 대게,복어 등 겨울 어물이 좌판에 즐비하지만 흔히 물곰이라 불리는 꼼치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쏨벵이목 꼼치과의 이 물고기는 서남해안에선 물메기,동해안에선 물곰으로 불리며 간의 해독 능력이 좋아 해장 음식으로 인기가 높은지 오래입니다.
한창 제철일 요즈음 꼼치가 나지 않으면서 한마리에 10만원의 입찰가를 기록할 정도로 귀해졌습니다.
<녹취> "전혀 안나죠."
이같이 제철 별미면서 귀해진 꼼치를 인공증식으로 늘리려는 시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년째인 올해도 성숙한 어미꼼치를 구하지 못해 증식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녹취> "아직 못 구했다."
지난해부터 5년차 사업으로 추진되는 꼼치 인공 방류는 급감한 꼼치 자원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산 사업입니다.
하지만 꼼치 생태에 대한 축적된 지식이 없어서 연구에 애로를 겪고 있는데다 수정란을 받을 어미 꼼치조차 확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꼼치 자원이 부족해 사업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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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겨울 별미 ‘꼼치’…인공 방류에도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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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2 07:54:07
<앵커 멘트>
동해의 겨울 별미 중 하나인 꼼치가 귀해지면서 수산관련기관에선 인공증식으로 치어 방류 사업을 꾀하고 있지만 정작 어미 꼼치를 구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김진업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강릉시 주문진항 어판장, 문어와 대게,복어 등 겨울 어물이 좌판에 즐비하지만 흔히 물곰이라 불리는 꼼치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쏨벵이목 꼼치과의 이 물고기는 서남해안에선 물메기,동해안에선 물곰으로 불리며 간의 해독 능력이 좋아 해장 음식으로 인기가 높은지 오래입니다.
한창 제철일 요즈음 꼼치가 나지 않으면서 한마리에 10만원의 입찰가를 기록할 정도로 귀해졌습니다.
<녹취> "전혀 안나죠."
이같이 제철 별미면서 귀해진 꼼치를 인공증식으로 늘리려는 시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년째인 올해도 성숙한 어미꼼치를 구하지 못해 증식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녹취> "아직 못 구했다."
지난해부터 5년차 사업으로 추진되는 꼼치 인공 방류는 급감한 꼼치 자원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산 사업입니다.
하지만 꼼치 생태에 대한 축적된 지식이 없어서 연구에 애로를 겪고 있는데다 수정란을 받을 어미 꼼치조차 확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꼼치 자원이 부족해 사업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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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업 기자 kj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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