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온호, 러시아 쇄빙선 합류
입력 2010.01.22 (13:00)
수정 2010.01.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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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극 대륙 탐사에 나선 쇄빙선 아라온 호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남극해에서 길잡이를 해 줄 러시아 쇄빙선과 합류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중간 기항지 뉴질랜드를 떠난 지 꼭 10일 만인 오늘.
아라온호는 러시아 쇄빙선 '아카데믹 페도로프' 호와 합류했습니다.
두 쇄빙선은 오는 25일 도착을 목표로 남극 대륙 기지 후보지인 '케이프 벅스'를 향해 5백여 km를 함께 이동하게 됩니다.
러시아 배가 먼저 얼음길을 내면 아라온 호가 뒤이어 지나가면서, 독자적인 우리 기술로 얼음을 깨는 시험도 하게 됩니다.
아라온 호는 뱃머리를 들어올려 배 무게를 이용해 약 1미터 두께의 얼음을 깨고 시속 5.5km로 항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아라온 호는 '케이프 벅스'에 도착하면 탐사팀 20여 명이 헬기로 상륙해 빙하와 동식물 등 자연환경, 그리고 기지 건설과 관련된 입지 기반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케이프 벅스 탐사를 마치면 다음달 초 제2 후보지인 '테라 노바 베이'로 떠납니다.
아라온호는 성공적으로 탐사가 진행되면 다음달 19일쯤 기항지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남극 대륙 탐사에 나선 쇄빙선 아라온 호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남극해에서 길잡이를 해 줄 러시아 쇄빙선과 합류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중간 기항지 뉴질랜드를 떠난 지 꼭 10일 만인 오늘.
아라온호는 러시아 쇄빙선 '아카데믹 페도로프' 호와 합류했습니다.
두 쇄빙선은 오는 25일 도착을 목표로 남극 대륙 기지 후보지인 '케이프 벅스'를 향해 5백여 km를 함께 이동하게 됩니다.
러시아 배가 먼저 얼음길을 내면 아라온 호가 뒤이어 지나가면서, 독자적인 우리 기술로 얼음을 깨는 시험도 하게 됩니다.
아라온 호는 뱃머리를 들어올려 배 무게를 이용해 약 1미터 두께의 얼음을 깨고 시속 5.5km로 항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아라온 호는 '케이프 벅스'에 도착하면 탐사팀 20여 명이 헬기로 상륙해 빙하와 동식물 등 자연환경, 그리고 기지 건설과 관련된 입지 기반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케이프 벅스 탐사를 마치면 다음달 초 제2 후보지인 '테라 노바 베이'로 떠납니다.
아라온호는 성공적으로 탐사가 진행되면 다음달 19일쯤 기항지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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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온호, 러시아 쇄빙선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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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2 13:00:18
- 수정2010-01-22 20:27:24
<앵커 멘트>
남극 대륙 탐사에 나선 쇄빙선 아라온 호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남극해에서 길잡이를 해 줄 러시아 쇄빙선과 합류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중간 기항지 뉴질랜드를 떠난 지 꼭 10일 만인 오늘.
아라온호는 러시아 쇄빙선 '아카데믹 페도로프' 호와 합류했습니다.
두 쇄빙선은 오는 25일 도착을 목표로 남극 대륙 기지 후보지인 '케이프 벅스'를 향해 5백여 km를 함께 이동하게 됩니다.
러시아 배가 먼저 얼음길을 내면 아라온 호가 뒤이어 지나가면서, 독자적인 우리 기술로 얼음을 깨는 시험도 하게 됩니다.
아라온 호는 뱃머리를 들어올려 배 무게를 이용해 약 1미터 두께의 얼음을 깨고 시속 5.5km로 항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아라온 호는 '케이프 벅스'에 도착하면 탐사팀 20여 명이 헬기로 상륙해 빙하와 동식물 등 자연환경, 그리고 기지 건설과 관련된 입지 기반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케이프 벅스 탐사를 마치면 다음달 초 제2 후보지인 '테라 노바 베이'로 떠납니다.
아라온호는 성공적으로 탐사가 진행되면 다음달 19일쯤 기항지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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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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