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급 연구 인력을 구하기 힘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석박사 파견 취업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연구원으로 채용한 뒤, 중소기업에 일정기간 파견하는 내용입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석·박사급 이공계 미취업 인력은 3천 백여 명입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연구개발을 담당할 고급 인력을 채용 자체가 힘든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같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석·박사급 전문 인력 파견취업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방식은 정부 출연 연구원에 연구원으로 채용한 뒤,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중소기업에 파견하는 형태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예산 백억 원을 투입해, 일단 석·박사 인력 2백 명 안팎을 중소기업 근무를 조건으로 산하 13개 연구기관의 연구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연구원은 3년 정도의 의무 근무 기간이 끝나면 본인이 원할 경우 정부 출연 연구소로 복귀해 연구를 계속하게 됩니다.
지경부는 또, 고급 인력에 대한 중소기업의 급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파견된 연구원들의 급여 70%가량을 보조해줄 방침입니다.
지경부는 올 상반기 안에 중소기업 파견을 조건으로 출연연구소에 취업할 인력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고급 연구 인력을 구하기 힘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석박사 파견 취업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연구원으로 채용한 뒤, 중소기업에 일정기간 파견하는 내용입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석·박사급 이공계 미취업 인력은 3천 백여 명입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연구개발을 담당할 고급 인력을 채용 자체가 힘든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같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석·박사급 전문 인력 파견취업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방식은 정부 출연 연구원에 연구원으로 채용한 뒤,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중소기업에 파견하는 형태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예산 백억 원을 투입해, 일단 석·박사 인력 2백 명 안팎을 중소기업 근무를 조건으로 산하 13개 연구기관의 연구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연구원은 3년 정도의 의무 근무 기간이 끝나면 본인이 원할 경우 정부 출연 연구소로 복귀해 연구를 계속하게 됩니다.
지경부는 또, 고급 인력에 대한 중소기업의 급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파견된 연구원들의 급여 70%가량을 보조해줄 방침입니다.
지경부는 올 상반기 안에 중소기업 파견을 조건으로 출연연구소에 취업할 인력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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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박사급 인력 ‘中企 파견 취업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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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2 13:00:19
<앵커 멘트>
고급 연구 인력을 구하기 힘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석박사 파견 취업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연구원으로 채용한 뒤, 중소기업에 일정기간 파견하는 내용입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석·박사급 이공계 미취업 인력은 3천 백여 명입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연구개발을 담당할 고급 인력을 채용 자체가 힘든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같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석·박사급 전문 인력 파견취업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방식은 정부 출연 연구원에 연구원으로 채용한 뒤,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중소기업에 파견하는 형태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예산 백억 원을 투입해, 일단 석·박사 인력 2백 명 안팎을 중소기업 근무를 조건으로 산하 13개 연구기관의 연구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연구원은 3년 정도의 의무 근무 기간이 끝나면 본인이 원할 경우 정부 출연 연구소로 복귀해 연구를 계속하게 됩니다.
지경부는 또, 고급 인력에 대한 중소기업의 급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파견된 연구원들의 급여 70%가량을 보조해줄 방침입니다.
지경부는 올 상반기 안에 중소기업 파견을 조건으로 출연연구소에 취업할 인력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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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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