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중 기획 “헌혈로 사랑 나눠요”

입력 2010.01.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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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는 올 한해, 헌혈 캠페인을 펼칩니다.

오늘 첫번째로 전국을 연결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윤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다섯 살 기훈이...

기훈이는 하루 하루를 수혈로 버티며,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인터뷰> 보티 옌두옌(권기훈 군 엄마) : "피가 없으면 죽어요..그래서...다른 사람들이 여러 사람들이 만약에 되면..."

서로 얼굴조차 모르는 사이지만, 헌혈을 통해 사랑을 나누려는 사람들이 전국 12개 지역을 연결하는 KBS 특별 생방송을 통해 헌혈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제가 이번에 간호대에 붙은 것도 헌혈 덕분인데, 앞으로도 많은 친구들과 함께 헌혈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10분만 투자하면 많은 사람들을 살릴수 있어서.."

오늘 하루만 평소보다 80% 급증한 9천 명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고, 8천명의 시청자들이 동참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유종하(대한적십자사 총재) : "특히 올해는 신종플루 때문에 혈액이 어느때보다 적다."

KBS는 '헌혈, 따뜻함을 나눕시다'를 올해 연중 기획으로 정하고,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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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연중 기획 “헌혈로 사랑 나눠요”
    • 입력 2010-01-22 22:03:09
    뉴스 9
<앵커 멘트> KBS는 올 한해, 헌혈 캠페인을 펼칩니다. 오늘 첫번째로 전국을 연결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윤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다섯 살 기훈이... 기훈이는 하루 하루를 수혈로 버티며,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인터뷰> 보티 옌두옌(권기훈 군 엄마) : "피가 없으면 죽어요..그래서...다른 사람들이 여러 사람들이 만약에 되면..." 서로 얼굴조차 모르는 사이지만, 헌혈을 통해 사랑을 나누려는 사람들이 전국 12개 지역을 연결하는 KBS 특별 생방송을 통해 헌혈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제가 이번에 간호대에 붙은 것도 헌혈 덕분인데, 앞으로도 많은 친구들과 함께 헌혈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10분만 투자하면 많은 사람들을 살릴수 있어서.." 오늘 하루만 평소보다 80% 급증한 9천 명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고, 8천명의 시청자들이 동참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유종하(대한적십자사 총재) : "특히 올해는 신종플루 때문에 혈액이 어느때보다 적다." KBS는 '헌혈, 따뜻함을 나눕시다'를 올해 연중 기획으로 정하고,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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