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레바논 베이루트 공항을 출발한 여객기가 이륙 직후, 불길에 휩싸이며 추락했습니다.
현재까지 30여 구의 시신과 잔해가 수습됐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벽 2시 반쯤, 베이루트 공항, 이륙 허가를 받고 출발한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에서 20여 초 만에 불꽃이 포착됐습니다.
레이더망에서 사라진 여객기는, 4분 뒤, 비바람이 거셌던 지중해 해상에서 불길에 휩싸인 채 추락했습니다.
<인터뷰> 압델 마디 살라네(목격자)
탑승객은 승객과 승무원 등 90여 명, 레바논 승객, 50여 명, 에티오피아 20여 명, 그리고 레바논 주재 프랑스 대사 부인 등 다른 외국인들도 있었습니다.
레바논과 유엔 평화유지군이 즉각 구조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30여 구의 시신만 유족의 오열 속에 수습됐습니다.
<인터뷰> 술레이만(레바논 대통령)
에티오피아 수도로 향하던 사고 여객기는 지난 2002년부터 취항한 보잉 737-800기였습니다.
레바논 당국은 추락 직전 폭발해 네 동강이 난 여객기가 낙뢰에 맞은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레바논 베이루트 공항을 출발한 여객기가 이륙 직후, 불길에 휩싸이며 추락했습니다.
현재까지 30여 구의 시신과 잔해가 수습됐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벽 2시 반쯤, 베이루트 공항, 이륙 허가를 받고 출발한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에서 20여 초 만에 불꽃이 포착됐습니다.
레이더망에서 사라진 여객기는, 4분 뒤, 비바람이 거셌던 지중해 해상에서 불길에 휩싸인 채 추락했습니다.
<인터뷰> 압델 마디 살라네(목격자)
탑승객은 승객과 승무원 등 90여 명, 레바논 승객, 50여 명, 에티오피아 20여 명, 그리고 레바논 주재 프랑스 대사 부인 등 다른 외국인들도 있었습니다.
레바논과 유엔 평화유지군이 즉각 구조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30여 구의 시신만 유족의 오열 속에 수습됐습니다.
<인터뷰> 술레이만(레바논 대통령)
에티오피아 수도로 향하던 사고 여객기는 지난 2002년부터 취항한 보잉 737-800기였습니다.
레바논 당국은 추락 직전 폭발해 네 동강이 난 여객기가 낙뢰에 맞은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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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명 탄 에티오피아 여객기, 지중해 추락
-
- 입력 2010-01-26 07:20:38
<앵커 멘트>
레바논 베이루트 공항을 출발한 여객기가 이륙 직후, 불길에 휩싸이며 추락했습니다.
현재까지 30여 구의 시신과 잔해가 수습됐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벽 2시 반쯤, 베이루트 공항, 이륙 허가를 받고 출발한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에서 20여 초 만에 불꽃이 포착됐습니다.
레이더망에서 사라진 여객기는, 4분 뒤, 비바람이 거셌던 지중해 해상에서 불길에 휩싸인 채 추락했습니다.
<인터뷰> 압델 마디 살라네(목격자)
탑승객은 승객과 승무원 등 90여 명, 레바논 승객, 50여 명, 에티오피아 20여 명, 그리고 레바논 주재 프랑스 대사 부인 등 다른 외국인들도 있었습니다.
레바논과 유엔 평화유지군이 즉각 구조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30여 구의 시신만 유족의 오열 속에 수습됐습니다.
<인터뷰> 술레이만(레바논 대통령)
에티오피아 수도로 향하던 사고 여객기는 지난 2002년부터 취항한 보잉 737-800기였습니다.
레바논 당국은 추락 직전 폭발해 네 동강이 난 여객기가 낙뢰에 맞은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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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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