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트리플더블’…팀은 대승

입력 2010.01.26 (1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김천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생명이 2위자리를 지켰습니다.

개인통산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이미선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 중반, 이미선의 석점포는 대기록 달성의 신호탄이 됐습니다.

이미선은 경기 내내 재치있는 패스로 삼성생명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수비에서는 잇따라 공을 따내며 골밑을 지켰습니다.

3쿼터까지 5득점에 그쳤던 이미선은 종료 직전 11점째를 올리며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습니다.

올시즌 네 번째 트리플 더블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대기록입니다.

<인터뷰>이미선(삼성생명): "동료들이 도와줘서 트리플 더블 할 수 있었다."

삼성생명은 공수에서 맹활약한 이미선을 앞세워 국민은행을 71대 6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삼성생명은 라이벌 국민은행의 5연승을 저지하며 2위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선두 신한은행은 신세계를 꺾고 1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미선 ‘트리플더블’…팀은 대승
    • 입력 2010-01-26 10:10:35
    스포츠 스포츠
<앵커 멘트> 김천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생명이 2위자리를 지켰습니다. 개인통산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이미선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 중반, 이미선의 석점포는 대기록 달성의 신호탄이 됐습니다. 이미선은 경기 내내 재치있는 패스로 삼성생명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수비에서는 잇따라 공을 따내며 골밑을 지켰습니다. 3쿼터까지 5득점에 그쳤던 이미선은 종료 직전 11점째를 올리며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습니다. 올시즌 네 번째 트리플 더블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대기록입니다. <인터뷰>이미선(삼성생명): "동료들이 도와줘서 트리플 더블 할 수 있었다." 삼성생명은 공수에서 맹활약한 이미선을 앞세워 국민은행을 71대 6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삼성생명은 라이벌 국민은행의 5연승을 저지하며 2위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선두 신한은행은 신세계를 꺾고 1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