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80㎏ 넘어야 미인대회 참가
입력 2010.01.27 (20:32)
수정 2010.01.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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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른 몸매를 추구하는 세태 속에 뚱뚱한 여성들이 당당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넉넉한 살집 그대로를 사랑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굵은 팔뚝에 포동포동한 얼굴.
풍만한 여성들이 무대를 누빕니다.
예쁘다고 오를 수 있는 무대가 아닙니다.
체중이 80킬로그램이 넘어야 참가할 수 있는 미인 대회입니다.
<인터뷰> 야렌 스위사(대회 참가자) : "통통한 여성이 아름다워요 날씬하지 않아요.하지만 진정한 미를 갖고 있어요."
미의 기준은 다양하다며 15년 전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나면서 이스라엘의 유명한 연례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예르 나지드(대회 운영자) : "우리는 미의 기준을 다양화시키고 있습니다.뚱뚱하거나 날씬하거나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말라야만 생존할 수 있는 패션계에서도 살찐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넉넉한 뱃살을 가진 5명의 모델, 카메라 앞에서 매력을 뽐냅니다.
패션잡지로선 이례적으로 뚱뚱한 모델들이 표지까지 장식한 겁니다.
<인터뷰> 크리스탈 렌(빅사이즈 모델) : "굶어서 몸을 유지하는 건 좋은 본보기가 아닌 것 같아요.살을 찌우는 건 지지할 만한 일입니다."
당당하게 살집을 과시하라는 단체까지 생겨났습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기죽지 말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이들, 뚱뚱해도 괜찮아를 외치며 퍼포먼스 등을 통해 뚱뚱한 이들의 권익을 외칩니다.
<인터뷰> 케이 하얏트(회원) : "멋진 일을 하는데 회원이 되겠다는 사람이 많아 바빴습니다."
풍만한 몸을 자랑하는 그녀들.
자신감있는 여성이 아름다운거라며 미의 고정 관념에 일침을 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마른 몸매를 추구하는 세태 속에 뚱뚱한 여성들이 당당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넉넉한 살집 그대로를 사랑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굵은 팔뚝에 포동포동한 얼굴.
풍만한 여성들이 무대를 누빕니다.
예쁘다고 오를 수 있는 무대가 아닙니다.
체중이 80킬로그램이 넘어야 참가할 수 있는 미인 대회입니다.
<인터뷰> 야렌 스위사(대회 참가자) : "통통한 여성이 아름다워요 날씬하지 않아요.하지만 진정한 미를 갖고 있어요."
미의 기준은 다양하다며 15년 전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나면서 이스라엘의 유명한 연례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예르 나지드(대회 운영자) : "우리는 미의 기준을 다양화시키고 있습니다.뚱뚱하거나 날씬하거나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말라야만 생존할 수 있는 패션계에서도 살찐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넉넉한 뱃살을 가진 5명의 모델, 카메라 앞에서 매력을 뽐냅니다.
패션잡지로선 이례적으로 뚱뚱한 모델들이 표지까지 장식한 겁니다.
<인터뷰> 크리스탈 렌(빅사이즈 모델) : "굶어서 몸을 유지하는 건 좋은 본보기가 아닌 것 같아요.살을 찌우는 건 지지할 만한 일입니다."
당당하게 살집을 과시하라는 단체까지 생겨났습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기죽지 말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이들, 뚱뚱해도 괜찮아를 외치며 퍼포먼스 등을 통해 뚱뚱한 이들의 권익을 외칩니다.
<인터뷰> 케이 하얏트(회원) : "멋진 일을 하는데 회원이 되겠다는 사람이 많아 바빴습니다."
풍만한 몸을 자랑하는 그녀들.
자신감있는 여성이 아름다운거라며 미의 고정 관념에 일침을 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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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풍당당’ 80㎏ 넘어야 미인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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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7 20:32:49
- 수정2010-01-27 22:08:20
<앵커 멘트>
마른 몸매를 추구하는 세태 속에 뚱뚱한 여성들이 당당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넉넉한 살집 그대로를 사랑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굵은 팔뚝에 포동포동한 얼굴.
풍만한 여성들이 무대를 누빕니다.
예쁘다고 오를 수 있는 무대가 아닙니다.
체중이 80킬로그램이 넘어야 참가할 수 있는 미인 대회입니다.
<인터뷰> 야렌 스위사(대회 참가자) : "통통한 여성이 아름다워요 날씬하지 않아요.하지만 진정한 미를 갖고 있어요."
미의 기준은 다양하다며 15년 전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나면서 이스라엘의 유명한 연례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예르 나지드(대회 운영자) : "우리는 미의 기준을 다양화시키고 있습니다.뚱뚱하거나 날씬하거나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말라야만 생존할 수 있는 패션계에서도 살찐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넉넉한 뱃살을 가진 5명의 모델, 카메라 앞에서 매력을 뽐냅니다.
패션잡지로선 이례적으로 뚱뚱한 모델들이 표지까지 장식한 겁니다.
<인터뷰> 크리스탈 렌(빅사이즈 모델) : "굶어서 몸을 유지하는 건 좋은 본보기가 아닌 것 같아요.살을 찌우는 건 지지할 만한 일입니다."
당당하게 살집을 과시하라는 단체까지 생겨났습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기죽지 말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이들, 뚱뚱해도 괜찮아를 외치며 퍼포먼스 등을 통해 뚱뚱한 이들의 권익을 외칩니다.
<인터뷰> 케이 하얏트(회원) : "멋진 일을 하는데 회원이 되겠다는 사람이 많아 바빴습니다."
풍만한 몸을 자랑하는 그녀들.
자신감있는 여성이 아름다운거라며 미의 고정 관념에 일침을 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마른 몸매를 추구하는 세태 속에 뚱뚱한 여성들이 당당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넉넉한 살집 그대로를 사랑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굵은 팔뚝에 포동포동한 얼굴.
풍만한 여성들이 무대를 누빕니다.
예쁘다고 오를 수 있는 무대가 아닙니다.
체중이 80킬로그램이 넘어야 참가할 수 있는 미인 대회입니다.
<인터뷰> 야렌 스위사(대회 참가자) : "통통한 여성이 아름다워요 날씬하지 않아요.하지만 진정한 미를 갖고 있어요."
미의 기준은 다양하다며 15년 전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나면서 이스라엘의 유명한 연례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예르 나지드(대회 운영자) : "우리는 미의 기준을 다양화시키고 있습니다.뚱뚱하거나 날씬하거나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말라야만 생존할 수 있는 패션계에서도 살찐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넉넉한 뱃살을 가진 5명의 모델, 카메라 앞에서 매력을 뽐냅니다.
패션잡지로선 이례적으로 뚱뚱한 모델들이 표지까지 장식한 겁니다.
<인터뷰> 크리스탈 렌(빅사이즈 모델) : "굶어서 몸을 유지하는 건 좋은 본보기가 아닌 것 같아요.살을 찌우는 건 지지할 만한 일입니다."
당당하게 살집을 과시하라는 단체까지 생겨났습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기죽지 말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이들, 뚱뚱해도 괜찮아를 외치며 퍼포먼스 등을 통해 뚱뚱한 이들의 권익을 외칩니다.
<인터뷰> 케이 하얏트(회원) : "멋진 일을 하는데 회원이 되겠다는 사람이 많아 바빴습니다."
풍만한 몸을 자랑하는 그녀들.
자신감있는 여성이 아름다운거라며 미의 고정 관념에 일침을 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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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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