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3연승 선두 질주

입력 2010.01.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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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단독 선두 모비스가 21점으로 공격을 이끈 양동근의 활약 속에 KT&G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KT&G의 압박 수비에 고전한 모비스.

2쿼터 터지기 시작한 외곽포는 공격의 돌파구가 됐습니다.

양동근의 3점포를 시작으로 김종근과 김효범이 차례로 KT&G의 림을 가르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3쿼터 KT&G가 거센 반격을 시작하자, 양동근은 회심의 3점슛으로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이후 속공까지 살아난 모비스는 KT&G를 85대 68로 꺾고, 지난 2008년 11월 이후 KT&G전 11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양동근은 양팀 최다인 21득점에 6도움으로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로써, 모비스는 2위 KCC와의 격차를 1경기 반으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동부는 전자랜드의 4연승을 저지하며, 3위 KT를 1경기 차로 추격해,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프로농구는 순위 다툼을 잠시 접고, 이번 주말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을 갖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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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3연승 선두 질주
    • 입력 2010-01-29 07:08: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단독 선두 모비스가 21점으로 공격을 이끈 양동근의 활약 속에 KT&G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KT&G의 압박 수비에 고전한 모비스. 2쿼터 터지기 시작한 외곽포는 공격의 돌파구가 됐습니다. 양동근의 3점포를 시작으로 김종근과 김효범이 차례로 KT&G의 림을 가르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3쿼터 KT&G가 거센 반격을 시작하자, 양동근은 회심의 3점슛으로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이후 속공까지 살아난 모비스는 KT&G를 85대 68로 꺾고, 지난 2008년 11월 이후 KT&G전 11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양동근은 양팀 최다인 21득점에 6도움으로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로써, 모비스는 2위 KCC와의 격차를 1경기 반으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동부는 전자랜드의 4연승을 저지하며, 3위 KT를 1경기 차로 추격해,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프로농구는 순위 다툼을 잠시 접고, 이번 주말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을 갖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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