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천의 한 제강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에서는 사설구급차가 행인을 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 사고, 김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인천 송현동의 동국제강 고철 집하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크레인의 대형 자석으로 고철을 선별해 옮기던 중, 무언가 갑자기 폭발한 겁니다.
63살 임모 씨와 62살 유모 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53살 송모 씨는 파편에 관통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 감식을 벌였으나 폭발 물질과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녹취>인천중부경찰서 : "현장 주변에 화기나 다른 인화성 물질 등 폭발을 일으킬만한 원인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도 불러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2차 정밀 감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5분쯤 부산 당감동 진양삼거리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가 길을 건너던 25살 김모 씨를 들이받은 뒤 인근 고가도로 교각과 또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와 구급차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후 5시쯤에는 서울 도화동 경찰공제회 신축공사장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지하 5층 아래로 뛰어내려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경비원들의 제지를 뿌리치고 공사장에 진입한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인천의 한 제강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에서는 사설구급차가 행인을 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 사고, 김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인천 송현동의 동국제강 고철 집하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크레인의 대형 자석으로 고철을 선별해 옮기던 중, 무언가 갑자기 폭발한 겁니다.
63살 임모 씨와 62살 유모 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53살 송모 씨는 파편에 관통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 감식을 벌였으나 폭발 물질과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녹취>인천중부경찰서 : "현장 주변에 화기나 다른 인화성 물질 등 폭발을 일으킬만한 원인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도 불러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2차 정밀 감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5분쯤 부산 당감동 진양삼거리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가 길을 건너던 25살 김모 씨를 들이받은 뒤 인근 고가도로 교각과 또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와 구급차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후 5시쯤에는 서울 도화동 경찰공제회 신축공사장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지하 5층 아래로 뛰어내려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경비원들의 제지를 뿌리치고 공사장에 진입한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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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제강 공장 폭발 사고…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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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9 08:12:42
<앵커 멘트>
인천의 한 제강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에서는 사설구급차가 행인을 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 사고, 김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인천 송현동의 동국제강 고철 집하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크레인의 대형 자석으로 고철을 선별해 옮기던 중, 무언가 갑자기 폭발한 겁니다.
63살 임모 씨와 62살 유모 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53살 송모 씨는 파편에 관통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 감식을 벌였으나 폭발 물질과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녹취>인천중부경찰서 : "현장 주변에 화기나 다른 인화성 물질 등 폭발을 일으킬만한 원인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도 불러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2차 정밀 감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5분쯤 부산 당감동 진양삼거리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가 길을 건너던 25살 김모 씨를 들이받은 뒤 인근 고가도로 교각과 또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와 구급차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후 5시쯤에는 서울 도화동 경찰공제회 신축공사장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지하 5층 아래로 뛰어내려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경비원들의 제지를 뿌리치고 공사장에 진입한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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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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