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재건에 ‘한국 기업 주도’

입력 2010.01.29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무리 절망이 깊어도 살아남은 사람들은 또다시 일어서야만 하죠.

아이티 재건작업이 시작됐는데, 특히 한국 기업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동채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아이티를 취재중인 외신들이 오늘은 아이티 현지 한국 기업을 일제히 조명했습니다.

지진 참사 2주 만에 전체 직원 천 3백 중 돌아 온 절반으로 다시 가동을 시작했다는 겁니다.

<녹취>모랑 세레미

직원들의 한 달 월급은 170달러, 아이티 평균 소득의 3배 가깝습니다.

지진 이후 아이티의 경제뿐아니라 사회에까지 기여하는 한국기업의 역할이 초점입니다.

<녹취>이준호

물론 구호품 배급 등을 두고 지역에 따라 치안이 여전히 불안합니다.

때문에 아이티 경찰은 탈옥수 일제 검거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밤 거리에 주민들의 노래와 춤이 흔해질 정도로 민심은 다소 안정돼 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접안이 불가능했던 항만 시설 복구공사도 시작돼, 아이티 재건작업은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포르토프랭스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이티 재건에 ‘한국 기업 주도’
    • 입력 2010-01-29 22:01:07
    뉴스 9
<앵커 멘트> 아무리 절망이 깊어도 살아남은 사람들은 또다시 일어서야만 하죠. 아이티 재건작업이 시작됐는데, 특히 한국 기업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동채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아이티를 취재중인 외신들이 오늘은 아이티 현지 한국 기업을 일제히 조명했습니다. 지진 참사 2주 만에 전체 직원 천 3백 중 돌아 온 절반으로 다시 가동을 시작했다는 겁니다. <녹취>모랑 세레미 직원들의 한 달 월급은 170달러, 아이티 평균 소득의 3배 가깝습니다. 지진 이후 아이티의 경제뿐아니라 사회에까지 기여하는 한국기업의 역할이 초점입니다. <녹취>이준호 물론 구호품 배급 등을 두고 지역에 따라 치안이 여전히 불안합니다. 때문에 아이티 경찰은 탈옥수 일제 검거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밤 거리에 주민들의 노래와 춤이 흔해질 정도로 민심은 다소 안정돼 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접안이 불가능했던 항만 시설 복구공사도 시작돼, 아이티 재건작업은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포르토프랭스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